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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혁의 부검 결과 및 블랙박스


김주혁의 사고사인 이 밝혀지길 바랐는데 원인이 몰라 답답합니다. 부검으로도 밝힐 수 없고 블랙박스를 찾았지만, 녹음파일이 없고 사고 목격자 제보를 보며 “김주혁은 고통스러운 모습을 보였고 양손에 핸들을 꽉 붙들고 있었다”라고 진술하였습니다. 동영상을 보면 갑자기 차가 질주하였는데…. 이젠 급발진에 의한 차량 결함을 보는 것 말고는 원인을 밝힐 수 있는 게 없습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불의의 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故 김주혁의 부검 결과를 밝혔는데요

사고 원인 확인을 위해 사고 다음 날인 지난달 31일 故 김주혁에 대해 국과수 서울분원에서 부검이 시행된 바 있습니다.


사고 후 재수색에도 발견되지 않았던 블랙박스는 차량 수색에서 발견되었고 경찰 측은 "김주혁의 차량에서 블랙박스 영상을 발견해 국과수에서 음성 녹음 여부를 검사 중에 있다"며 "김주혁의 차량 블랙박스는 11월 2일 차량을 국과수에 감정을 의뢰하면서 정밀수색을 통해 차량 조수석 의자 밑에서 발견, 영상은 확인하였으나 음성이 나오지 않아 국과수에서 음성 녹음 여부를 감정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현재까지 국과수 블랙박스 검사결과는 음성 녹음 기능을 꺼두어 녹음 자체가 되지 않은 것 같고, 저장된 파일이나 블랙박스 본체에 혹시라도 음성녹음이 되어 있는지 정밀 분석 중이다"라고 얘기하지만 녹음을 꺼둔 걸로 예상되지만 꺼놓으면 녹음은 되지 않습니다.

故 김주혁의 최종 사인은 머리 손상으로 밝혀졌지만, 국과수 측은 "사망원인은 머리뼈 골절 등 머리의 손상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사고사인 가능성으로 제기된 심근경색은 부검을 통해서 확인되지 않았고, 약물 등 역시 검출되지 않았습니다. 국과수 측은 "약독물 검사에서 미량의 항히스타민제가 검출된 이외에 알코올이나 특기할만한 약물과 독물이 검출되지 않았으며, 심장 검사에서도 심장 동맥 손상이나 혈관 이상, 염증 등이 없어 심근경색이나 심장전도계의 이상은 확인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누가 봐도 의심되는 부분이 많은데 사고사인을 밝힐 수 없다니 팬으로서 답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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