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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석 노래모음 (두번쨰)

가객은 영원한 별이 되었지만 김광석 노래들은

 

영원히 울리고 또한 김광석거리가 만들어지고

 

 

 


통산 6장의 개인 앨범을 내고 김광석은 1996년 1월 6일 타계했다.

 

만 31세 350일. 그 전날 아내와 함께 술을 마시고 잠들었던

 

김광석은 새벽 4시 30분께 마포구 서교동의 원음빌딩 4층 자택 거실

 

계단에서 전기줄로목을 매 숨진 채로 발견됐다.

 

그의 죽음에 관련해서 '정신적 불안 때문이다','돈 때문이다',

 

'여자 때문이다', '타살이다','아내가 죽였다' 등의 온갖 추측이

 

난무했다. 어디까지나 갑작스런 그의 죽음이

 

안타까웠기 때문에 나온 이야기들이었다.

 

 

 

 


성격: 김광석 노래모음에서 보듯이 소탈하고 일상적인 감성
       

김광석, 그는 우리 곁을 떠났지만 그에 대해

나쁜 말을 한 선후배들은 아무도 없었다.

좋은 인상답게 성격도 무척 좋은 사람이었다고 한다.

(김광석 평전 참조.) 한마디로 대인배. 특히,

후배들을 많이 아껴서 돈이 궁한 후배가 있으면

돈을 빌려주기도 하고 무대에 서기가 힘든 후배들을

위해 노래를 할 수 있는 무대를 주선해주기도 했다.

닭튀김같은 먹을거리를 사서 후배들이 있는 대기실에서

곧잘 나누어 주기도 했다고.

 

 

 

 

 

그래서 김광석이 오는 날에는 대기실에서는

닭튀김(치킨) 냄새가 퍼진 날이 많았다고 한다.

갓 가수가 된 후배들을 위해 술자리도 자주 가졌다고 한다.

성격 까칠하고 주위 가수들과 자주 트러블을 일으킨다는

이은미도 방송에서 종종 김광석 이야기가 나오면

그리움과 슬픔에 눈물을 참았으며 가수 윤종신도

신인 시절에 자신의 긴장을 풀어주기 위해 친절히

말을 걸었던 김광석을 회고하며 고마움을 표시하기도 했다.

 

 

 

 

 

윤도현은 무명시절이 길었는데 힘들었던 무명시절에

김광석은 윤도현의 가능성을 간파하고 많은 정신적,

물질적인 도움을 주었다고 한다.

이에 윤도현은 김광석이 죽은 이후 매해 그의 추모

콘서트에 참여하는 것으로 보답을 하고 있다.

 

 

 

 

김광석노래의 가창력 및 천재성[편집]


타계한 지 오랜 시간이 지났지만 감정 전달, 가사

전달 부분에서는 아직까지 우리나라에서 본좌로 대접받는다.

김광석은 노래할 때 또박또박하게 발음한다.

"광야에서"의 가사 중, '흙이여'는 흔히 [흐기여]로

잘못 발음되는데, 김광석은 [흘기여]로 아주 정확히

발음한다. 언어 영역 듣기 평가 수준이다.

라이브를 할 때에도 놀랄 만큼 또박또박 발음을 한다.

다만 '사랑했지만'을 부를 때는 후렴구에서 발음이

살짝 뭉개지는데, 부정확한 발음이라기보다는 감정을

많이 실어서 그런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실제 공연 영상을 보면 일부러 입을 꾹 다문 채 노래를

부르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김광석의 라이브를 듣고 가사를 알아듣지 못한다면

그 단어가 너무 어렵기 때문일 수 있다.

예를 들면 바하의 선율이라든지, 양심의 금문자라든지.

김광석은 무척 편하게 노래하는 것 같은데도

그가 하는 것처럼 또박또박 부르는 가수가 얼마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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