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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소년소녀 등장인물 줄거리

20세기 소년소녀 등장인물 줄거리

MBC 새 월화 미니시리즈 ‘20세기 소년소녀’의 드라마가 MBC 총파업 여파로 지난 4일부터 촬영이 중단됐지만 약 2주 만에 촬영이 들어갔다고 한다. ‘20세기 소년소녀’는 방영 중인 ‘왕은 사랑한다’ 후속으로 7월 중순 첫 촬영을 시작해 약 4회 분량을 확보하고 있고 촬영 재개로 문제 없이 정상방송될 예정이다. 제작발표회 등 없이 조용하게 출발할 것으로 보인다. ‘20세기 소년소녀’는 어린 시절부터 한 동네에서 자라온 35세 여자 3인방이 사랑과 우정을 통해 성장해나가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이다.


20세기 소년소녀 기획의도



20세기 소년소녀 제작진


‘응답하라‘ 시리즈의 이선혜 작가와 ‘가화만사성’, ‘운명처럼 널 사랑해’, ‘여왕의 교실’ 등을 만든 이동윤 PD가 의기투합했다.

20세기 소년소녀 등장인물


등장인물 - 한예슬 - 사진진

한예슬은 ‘20세기 소년소녀’에서 대한민국이 현재 가장 사랑하는 스타 사진진 역을 맡아 데뷔 17년 동안 큰 구설 없이 탄탄대로를 걸어온 ‘21세기 슈퍼스타’를 연기한다. 스타로서의 화려한 모습과는 다소 거리가 있는 동네 언니 포스를 선보인다. 어린 시절부터 살아온 동네 앞에서 후드 티셔츠를 뒤집어 쓴 차림으로 생각에 잠겨 있는가 하면 대본을 들고 이동하면서도 귤을 먹는 데 온 신경을 집중하다 누군가를 보고 화들짝 놀라는 귀여운 면모를 보이고

사람이 많지 않은 상영관에 들어가 영화에 몰입하며 혼자 영화보기를 즐기는 평범한 30대 여성의 삶을 드러내기도 한다. 나아가 톱 배우로서의 명성을 유지하기 위해 꾸준히 운동을 하는 프로 의식도 엿볼 수 있다. 털털하면서도 평범한 모습이 왠지 모를 친근감으로 다가올것이다

사진진의 인간적인 면모가 돋보이는 역할을 맡은 한예슬의 꾸준한 고민 끝에 탄생한 것. 한예슬은 프로페셔널한 스타로서의 사진진과는 다른 소녀스럽고 순수한 ‘인간 사진진’의 모습을 확연하게 구분 지어 표현하기 위해 그 어느 때보다 공을 들이고 있다.




등장인물 - 강미나 - 사진진(아역)

강미나는 ‘20세기 소년소녀’에서 대한민국 최고 톱스타 사진진(한예슬)의 아역인 어린 사진진 역을 맡아 데뷔 후 처음으로 연기에 도전한다.‘20세기 소녀’로 전격 발탁된 강미나는 첫사랑의 추억과 어린 시절의 향수를 간직한 사진진의 어린 시절을 연기하며, 순수한 학생의 모습으로 90년대 특유의 감성을 표현해낼 예정이다. 단정한 교복 차림으로 수업을 듣고 있는 고등학생 사진진은 수업에 집중하다가도 금세 다른 생각을 하고, 급기야 낙서로 시간을 보내는 등 수업보다는 친구들과의 학교 생활 자체를 즐기는 평범한 학생이다.





등장인물 - 류현경 - 한아름

배우 류현경이 ‘20세기 소년소녀’에서 배역을 위해 한 달 동안 무려 15킬로그램을 증량한 사실이 밝혀지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류현경은 ‘20세기 소년소녀’에서 ‘봉고파 3인방’의 핵심 인물이자 승무원 한아름 역을 맡아, 프로페셔널한 30대 미혼녀를 연기한다. 대한민국 최고의 플레이걸을 꿈꾸지만 그 결심이 결심으로만 남아있는 현실적인 싱글녀 역이다. 특히 극중 한아름은 모태 비만이지만 다이어트에 일시적으로 성공해 스튜어디스가 된 후 먹는 기쁨을 포기할 수 없는 캐릭터로, 이에 류현경이 역할을 위해 ‘다이어트’ 대신 ‘살 찌우기’를 택하며 증량 투혼을 보인 것.

한아름은 비행이 끝난 후 ‘로컬 맛집’을 찾아다니는 데 열중하고, 친구들 중 솔로 탈출에 가장 적극적으로 움직이지만 마음처럼 움직여주지 않는 현실에서 헤매는 등, 실제 30대 미혼 여성들의 일상과 가장 맞닿아 있는 캐릭터로 또 한 번의 인생 배역을 예고하고 있다.


등장인물 - 김지석 - 공지원

김지석은 ‘20세기 소년소녀’에서 따뜻한 감성과 냉철한 이성을 겸비한 ‘능력 만렙’ 애널리스트 공지원 역을 맡았다. 하버드 출신, 월스트리트 근무, 홍콩 해지펀드 애널리스트 경력 등 누구보다 화려한 스펙을 자랑하는 ‘엄친아’로서, 소꿉 친구였던 사진진(한예슬)에게 첫사랑의 감정을 간직한 채 서울로 돌아와 어린 시절 살던 동네에 터를 잡게 되는 인물이다.

일에 몰두하는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선보여 신선함을 안기고 이동 중에도 휴대폰을 손에 놓지 않으며 업무에 몰두하는 ‘워커홀릭’의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하지만 일에 올인 중인 싱글남 공지원에게도 인간적인 면모가 드러날 때가 있으니, 바로 슈퍼 스타가 된 첫사랑 사진진의 소식을 들을 때다.

극중 애널리스트로 변신해 ‘열일’ 행보를 보이던 김지석은 극중 역할이 실제 김지석 친형의 직업과 맞닿아 있어, 김지석에게 더한 친근감과 도전 의식을 불러 일으켰다는 후문. 공지원 역을 통해 지성미는 물론 다정다감한 면모까지, ‘다 가진 남자’를 연기한다

등장인물 - 이상우 - 안소니

이상우는 ‘20세기 소년소녀’에서 90년대 후반을 풍미했던 인기 최정상 아이돌 보이스비 앰비셔스의 멤버로서, 현재는 과거의 영광을 뒤로 하고 ‘왕년의 스타’로 불리는 안소니 역을 맡았다. 업계의 명과 암을 모두 경험하며 부침을 겪었지만, 꿋꿋이 지켜준 팬들과 매니저 덕분에 지금껏 연예계에 버틸 수 있었던 인물이다. 과거 수많은 ‘캔디’들을 몰고 다니던 안소니였지만, 현재는 일일 연속극에서 훈남 실장 역을 맡으며 중년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데뷔와 함께 스타로 군림해 인생의 쓴맛과 단맛을 모두 겪은 1세대 아이돌 역으로 새로운 연기 도전



등장인물 - 이재균 - 이홍희

최근 브라운관으로도 활동 영역을 넓히며 다양한 캐릭터로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는 가운데 ‘20세기 소년소녀’에서는 한예슬의 매니저 이홍희로 극중 이재균이 맡은 이홍희는 군에서 제대하자마자 무작정 서울에 올라와 매니저를 시작한 인물로, 어마 무시한 연예계 생활 속에서 정신을 똑바로 차리기 위해 애쓰는 귀여운 캐릭터다. 대한민국 대표 스타 사진진(한예슬 분)의 매니저로 그녀를 곁에서 든든히 도우며 한예슬과 함께 유쾌한 연기 호흡을 펼치게 될 예정.




등장인물 - 이상희 - 장영심

‘20세기 소년소녀’에서 변호사 장영심 역은 2017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여자 신인연기상에 빛나는 배우 이상희가 맡아 처음 MBC 드라마에 출연한다. 이상희는 한예슬-류현경과 함께 세 친구들의 3인방




등장인물 - 안세하 - 정우성

‘20세기 소년소녀’에서 여고생들을 설레게 한 ‘얼굴천재’였던 과거를 뒤로한 ‘역변의 아이콘’ 산부인과 전문의 정우성 역으로 분한다. 정우성이란 이름만큼이나 존재감과 개성 넘치는 캐릭터를 선보일 것. 그동안 장르불문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을 인정받으며 ‘대세배우’ 행보를 이어온 안세하가 이번 작품에서 역시 자신만의 개성있는 연기로 펼칠 브라운관 활약에 더욱 관심이 집중되는 바이다.

등장인물 -  장재호 - 김태현

장재호는 ‘20세기 소년소녀’에서 김지석의 애널리스트 후배 김태현 역으로 분한다. 극 중 김태현은 공지원(김지석 분)과 함께 일하는 애널리스트 후배로 지원의 말이면 이유를 불문하고 무조건적으로 지지하고 따라주는 든든한 인물. 스마트함과 훈훈함을 겸비한 매력적인 캐릭터로 변신해 극 중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낼 예정이다. 장재호는 그간 연극 무대와 브라운관을 누비며 배우로서 입지를 다져 왔다.




등장인물 - 신동미 - 최정은

신동미는 ‘20세기 소년소녀’에서 사건 사고의 톱 아이돌 그룹을 유일하게 견딘 뚝심매니저로 아이돌 출신의 벼락스타 안소니(이상우)와 희로애락을 함께하는 20년지기 친구 최정은을 연기한다. 이상우와의 절친 호흡은 물론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장르를 불문한 다양한 작품에 출연, 연기하는 캐릭터마다 새로운 인물로 표현해내며 급이 다른 연기를 선보인 신동미가 또 한 번 시청자의 예상을 뛰어넘는 매력적인 캐릭터를 선보일 예정이라 기대를 모은다.





‘20세기 소년소녀’에서 한예슬과 류현경, 이상희는 왜 '봉고파 3인방'이라는 이름이 지어졌는지와 이들이 공유하는 '은밀한 비밀'이 무엇일지에도 시선이 집중된다. 어린 시절 '봉고파'를 결성한 사진진과 한아름, 장영심 3인방 중 한 명에게 알 수 없는 '저주' 가 내려졌다는 추측이 오가는 것. 더불어 3인방이 그토록 반갑게 맞이하는 인물의 정체 또한 기대를 불러일으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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