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사랑의 온도 등장인물 원작 줄거리

사랑의 온도 등장인물 관계도

‘사랑의 온도’는 올해 초부터 지속해서 관심을 받아온 드라마이다. 왜 이토록 ‘사랑의 온도’라는 드라마는 만들어지기 전부터 이목을 그만큼 끌었던 이유는 작가의 필력부터 다르기 때문이고 원작소설로도 이미 많은 사람으로 주목을 받아왔기 때문이다. 지금은 드라마로 만들어지고 배우들이 캐스팅되면서 더욱 주목되는 부분이 많지만 많은 사람들이 소설부터 주목을 받아오는 데는 이유가 있을 것이다. 드라마의 시작은 네명의 청년들의 사랑을 조명하며 관점이 시간의 흐름을 볼수 있는 또다른 시각으로 변화하는과정을 보는 드라마이다.5년의 전후의 모습을



드라마 ‘사랑의 온도’ 원작소설 ‘착한 스프는 전화를 받지 않는다’


상처와 고독을 외면한 채 방황하는 청춘들의 엇갈린 사랑을 그리고 있는 소설로써 ‘착한 스프는 전화를 받지 않는다’는 SBS 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 JTBC 드라마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의 작가 하명희가 선보이는 첫 번째 장편소설이다. 인간이 서로를 사랑할 수 있는냐에 대한 질문에서 시작된 이 작품은 서로의 세계관에 부딪히며 오해하고, 자신의 세계관에 상대를 편입하려 들며 결국은 홀로 남게 되는 네 사람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작소설 ‘착한 스프는 전화를 받지 않는다’ 본문

더 많이 사랑하는 쪽은 이상적이긴 하지만 현실에서는 남루하다. 내 가슴은 ‘3개월의 유예기간’을 군소리 없이 받아들였지만, 내 머리는 때때로 반항했다. 하지만 더 많이 사랑하는 쪽이기 때문에 머리의 반항에 대해 어떤 조처도 할 수 없다.

< 본문 중에서>

사랑의온도의 원작


사랑은 자기 자신이 심어 놓은 환상을 먹고 자란다. 내가 사랑했던 그는 내가 생각했던 그가 아니다. 내가 사랑했던 그는 내가 느꼈던 그가 아니다. 그저 내가 물 주고 햇빛에 내 놓고 키운 꽃 같은 존재다.. 꽃은 원래 그대로인데 이름 붙이고 의미 붙이고 애착한 건 나다. 꽃이 내게 이름을 붙이라고 하지도 않았고 의미를 달라고 하지도 않았다. 순전히 내 뜻이었다.

< 본문 중에서>




드라마 사랑의 온도 제작진


하명희 작가

저자 하명희는 1994년 MBC [베스트극장] 극본 공모전에 당선된 후 최완규 작가의 뒤를 이어 MBC의학 드라마 [종합병원], KBS [사랑이 꽃피는 계절] 등을 집필하며 탄탄한 실력을 가진 드라마 작가로서 방송계의 주목을 받았다. 이후 왕성한 집필활동을 계속하던 중 2006년부터 다양한 부부문제를 다룬 KBS [사랑과 전쟁]에 참여, 2009년 시즌1이 막을 내릴 때까지 약 5년간 메인작가로 활동했고 최근 하명희 작가와 '닥터스'는 지난해 시청률 20%를 돌파하며 인기를 끌었던 작품이 있다.

하명희 전 드라마 SBS-닥터스


남건 피디

남건피디는 드라마 ‘대박’, ‘낯선사람’을 연출한 피디로 이번 ‘사랑의 온도’의 드라마 방향에 대해 논의하다 이상은의 '언젠가는'이라는 노래의 가사 전문 보며 ‘젊은 날엔 젊음을 모르고, 사랑할 땐 사랑이 보이지 않았네. 하지만 이제 뒤돌아보니, 우린 젊고 서로 사랑을 했구나'... 가사말을 드라마의 주제로 정하고 드라마를 보고 나서 나의 젊은 시절, 내 사랑, 그리운 순간들을 떠올리는 드라마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한다.



드라마 사랑의 온도 줄거리

'사랑의 온도'는 사랑을 인지하는 타이밍이 달랐던 여자 현수(서현진 분)와 남자 정선(양세종)이 만남과 헤어짐, 재회를 거치며 사랑의 최적 온도를 찾아가는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다. '닥터스', '상류사회' 등을 집필한 하명희 작가가 자신의 첫 장편소설 '착한 스프는 전화를 받지 않는다'를 직접 드라마로 각색한 작품이다.

드라마 사랑의 온도 기획의도

요리에서 온도는 중요하다. 국물 요리가 가장 맛있을 땐, 뜨거울 때 60~70도. 차가울 땐 12도~5도 정도다. 각 음식에 따라 최적 온도라는 것이 있다.

사랑에도 최적 온도가 있다.

문제는, 최적 온도가 남녀 두 사람이 동시에 같은 온도여야 한다는 거다.

현수와 정선은 타이밍이 달랐다. 서로가 상대에게서 사랑을 인지하는 타이밍이.

좀 더 일찍, 아님 약간 늦게.

현수와 정선이 서로의 사랑을 찾고 이루려는 과정은

지금 이 순간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이 무엇인가,

지금 이 순간 무엇을 하고 싶은가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지금 이 순간 지나가버리면 당신은 영영 그것을 갖지 못할 수도 있다.




드라마 사랑의 온도인물관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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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사랑의 온도 주요 인물 등장인물

이현수 (29세 → 34세) 서현진

“ 생각하고 생각하고 또 생각해.그래서 사랑을 놓쳤어”

현실적이고 실리적이다. 판단이 빠르고 결정하면 직진이다. 생각을 분석하고 정리하는 걸 좋아한다. 현수는 사랑은 이성이고, 사랑은 빠지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의지로 선택하는 것이라 여겼다.

29살의 현수는 아직 꿈을 이루지 못한 드라마 작가지망생이다. 이제 곧 서른. 그럼 더 이상 청춘은 아니다. 청춘이 물러가기 전 지독했던 마지막 발악 같은 그 시기에 현수는 정선을 만났다. 남자애라고 생각했다. 잘 알지도 못하는 여섯 살이나 어린 스물 세 살 ‘남자애’ 그랬던 남자를 사랑하게 될 줄 꿈에도 몰랐다. 사랑하게 됐다. 알지도 못하는 남자를. 사랑하게 된 걸 깨달은 순간 정선은 이미 떠났다.

다시 정선과 재회하게 되면서 밑바닥에 눌러놓은 사랑이 폭발한다. 그리고 정선과 헤어짐에 얽힌 비밀들이 드러나면서 현수와 정선의 사랑은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든다. 현수는 사랑을 이룰 수 있을까. 아니면 타이밍을 한 번 놓친 벌로 계속 놓치게 될까.




온정선 (23세 → 28세) 양세종

“밥에 순위를 매기는 건 재미없어.누구에게든 밥은 절대적이니까.”

선(善)과 선(線). 선한 것을 추구하지만 선이 확실하다. 누군가한테 지배당하는 것도 싫어하고, 누군가를 지배하는 것도 싫어한다. 그의 주방에는 계급이 없다. 어릴 적, 축구 연습 마치고 집으로 애들하고 몰려가면 엄마가 해주던 도톰한 돈가스를 아직도 기억한다. ‘행복’이라고. 그래서 요리를 시작하게 됐는지 모른다. 행복하려고, 행복을 주려고.

정선에게 사랑은 심장 떨리는 감성의 절정이다. 프랑스에서 잠시 한국에 들어와 있을 때, 현수를 만났다. 알지도 못하면서 사랑을 할 순 없다는 고혹적인 여자를.

정선은 현수와 자신은 보이지 않는 실로 묶여있다고 느꼈다. 보이지 않는 실을 언젠가 현수도 느끼게 되리라 믿었다. 그래도 그렇게 현수를 만나게 될 줄은 몰랐다. 5년이 지나도 현수는 역시 현수다. 아직도 사랑스럽다 그녀는.




박정우 (34세 → 39세) 김재욱

“인생은 투쟁과 획득. 예외는 없어.”

명품 컬렉터다. 사람한테도 적용된다. 머리가 좋고 체력 도 좋다. 판단력이 빨라 치고 빠질 때를 잘 안다.정선을 좋아한다. 자신이 찾아낸 보석이다. 서래마을 한 식당에서 정선의 요리를 먹어보고 될 거라고 예상했다.


정우는 한 번 이거다라고 생각하면 놓지 않는다. 사랑도 예외는 아니다. 현수를 후배에게 소개받고 그녀의 엉뚱함에 끌렸다. 그러다 알았다. 현수가 계속 사랑했던 누군가가 정선이란 사실을.인생에서 매혹적인 인간을 둘을 봤다. 둘 다 내 사람으로 만들고 싶은데. 둘 중에 한 명만 선택해야 한다면...





지홍아 (23세 → 28세) 조보아

“세상은 날 위해 존재해.사람들은 날 위해 존재하는 작은 존재들이야.”

갖고 태어난 것이 많다. 갖고 태어난 건 이미 갖고 있는 것이기에 소중한 것임을 알지 못한다. 그래서 어린 시절 자신의 반짝임이 점점 빛을 바래가는 것을 견딜 수 없다. 늘 당당하고 도도하다. 겉으로는.자신보다 나이도 많고 매력도 없는 현수를 정선이 좋아한다고 하자 빈정상한다. 모욕감마저 느꼈다. 정선이 자신을 좋아하는 줄 알았다. 날 사랑하는 줄 알았다. 근데 현수 언니라니!

글 쓰는 재능이 현수보다 떨어진다면 정선만은 뺏기지 않을 거란 각오를 갖고 있다. 사람이 모든 걸 가질 수 없다면, 둘 중 하나는 내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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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온도 등장인물.#. 방송가 사람들 : 지일주, 송영규, 황석정

지일주가 분한 김준하는 드라마 PD로 현수의 대학 선배이자 박정우(김재욱)의 후배다. 마음과 달리 현실은 마이너스의 손이며 스타 배우와 작업하는 게 꿈이다. 스타 PD 민이복 역은 송영규가 캐스팅됐다. 작가들이 일하고 싶지 않은 블랙리스트 1순위. 그래서 제 마음대로 해도 되는 신인 작가들과 작업해왔지만, 현수를 만난 후 신인도 신인 나름이란 것을 알게 된다. 한때 잘나갔던 드라마 작가 박은성 역은 황석정이 연기한다. 과거 보조 작가였던 현수가 그야말로 충성을 다했던 인물이다.

사랑의 온도 등장인물.#. 굿스프 팀원들 : 심희섭, 차인하, 피오

리더는 지배하는 게 아니라 존중하는 것이라는 오너 정선의 철칙 아래 계급 없이 함께 하고 있는 굿스프 팀원들. 수셰프 최원준 역엔 심희섭이 캐스팅됐다. 대대로 의사 집안에서 자라 당연히 의사가 됐지만, 하고 싶은 요리의 꿈을 찾아 정선과 함께 한다. 미국 CIA 출신의 김하성 역은 차인하가 연기한다. 명문 요리학교를 졸업했지만, 정선의 요리가 마음에 들어 굿스프에 들어왔다. 불우한 가정사의 울분을 힙합으로 풀다가 생계로 요리를 시작한 강민호 역은 블락비의 피오가 캐스팅됐다. 호텔 주방에서 일하다 정선의 요리를 먹어보고 굿스프의 막내로 입성한다.



사랑의온도 등장인물.#.대립 : 이성재


이성재는 온정선(양세종)이 일하고 있는 프랑스 식당의 수셰프. 자신과 달리 천재형인 정선을 만나면서 자신 안에 있는 콤플렉스를 조절하지 못해, 항상 정선과 대립각을 세우고 그를 얄밉게 괴롭히는 캐릭터다. 주방에서 일어나는 긴장감 넘치는 사건들 속에 두 남자의 대립이 흥미롭게 전개될 예정이다.


사랑의온도 등장인물.#.가족 : 길은혜

극 중 길은혜는 이현수의 여동생 ‘이현이’를 연기한다. 이현이는 초등학교 교사로, 안정적인 삶을 추구한다. 반면 질투와 경쟁심, 사랑받고 인정받고 싶은 욕구가 강한 인물이다. 또한 글 쓴다고 회사를 관둔 이현수에게 생활비로 갑질을 일삼으며, 아웅다웅하는 현실 자매 케미를 보여줄 예정이다



사랑의온도 등장인물.#.부모 : 이미숙,안내상

이미숙과 안내상은 이혼한 부부로 만난다. 이미숙이 연기할 유영미는 온정선(양세종)의 엄마로, 아들이 중학교 때 남편과 이혼했다. 자신이 아닌, 누군가의 무언가로 살아가고 싶은 영미는 이후 정선을 데리고 프랑스로 떠났고, 줄곧 누군가의 애인으로 살아왔다. 정선에게 엄마는 외면하고 싶은 존재. 요리했던 프랑스를 떠나 한국으로 온 이유이기도 하다. 정선을 찾아 한국으로 돌아온 영미는 아들에게 또 어떤 사고를 칠까. 반면 안내상은 가부장적이지만, 내면에는 나약함이 있는 영미의 전 남편 온해경을 연기한다. 영미의 일탈에 배신감을 느껴 이혼했고, 그때 아들이 엄마를 선택해 섭섭했다. 해경의 영향으로 정선은 지배를 당하는 것도, 지배를 하는 것도 싫어한다.


사랑의온도 등장인물.#.부모 : 선우재덕,정애리

반면 정애리와 선우재덕은 자식보단 부부가 먼저인, 아직도 뜨거운 초등학교 교사 부부로 만난다. 정애리가 연기할 이현수(서현진)의 엄마 박미나는 주관이 강하고 상냥한 인물이다. 예술적 자질도 있어 현수의 글 쓰는 재능이 자신에게서 갔다고 생각한다. 미래를 위해 현재를 즐기는 것을 보류 중이다. 아내바보 남편 이민재 역은 선우재덕이 연기한다. 합리적이고 현실을 중시하며 사랑이 넘친다. 퇴직 후 아내와 함께 크루즈 여행을 다니며 여가를 즐기는 것이 꿈이다.


별다른 수식어 없이 이름만으로도 모든 게 설명되는 이미숙과 안내상, 정애리와 선우재덕은 특히 이번 작품을 통해 상반되는 중년 부부의 모습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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