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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극 같이살래요 등장인물 줄거리

 같이살래요 등장인물 줄거리

황금빛 내사랑의 후속으로 믿고 보는 KBS 주말극의 다음 타자는 '같이 살래요'다. '같이 살래요'는 수제화 장인 효섭네 4남매에게 빌딩주 로또 새엄마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유쾌한 웃음과 감동으로 60대 신중년 부모 세대와 2~30대 자식세대의 썸과 쌈, 사랑과 전쟁을 통해 가족의 의미를 그려낼 2060 전세대 가족 로맨스를 보여줄 예정이라고 한다.

 

같이 살래요 제작진(극본 박필주, 연출 윤창범, 제작 지앤지프로덕션)

 

자식들 시집, 장가보내면 할 일 다 했다고 생각하던 효섭에게 나타나 36년 전과 똑같이 당당하고 콧대 높게 효섭의 마음을 휘젓는 미연. 세월은 흘렀지만 첫 사랑을 나누던 때와 같이 설레는 마음을 감출 수 없는 이들 커플이 만들어갈 60대 로맨스는 어떤 모습일까.

 

 같이살래요 등장인물


유동근은 일찍이 아내가 병으로 죽고, 홀로 4남매를 키워온 평생 직업이 아빠인 박효섭 역을 맡았다. 우직하고 진중하며, 자식들을 위해 희생하는 게 몸에 배었다. 그렇게 나이 60이 될 때까지 구두를 만들며 가장이자 아버지로만 살았다. 시대가 변하고 주변이 변화하면서 효섭의 공방은 높은 빌딩들에 가려졌지만, 작은 매장이 효섭의 유일한 재산이자 긍지다.




 

천의 얼굴을 가진 배우 장미희는 손대는 사업마다 돈을 부르는 미다스의 손을 가진 빌딩주 이미연을 연기한다. 오만하지만 상식적이고, 독설을 퍼붓지만 듣고 보면 전부 옳은 소리라 반박할 말이 없다. 잘 나가던 사업가 남편이 부도낸 회사를 두고 도망쳐 억지로 떠맡았지만, 타고난 감각과 기질로 승승장구하며 부유한 싱글 라이프를 즐겨왔다.

 



따뜻하고 진솔한 매력으로 사랑받아온 박선영은 회사에서는 유능한 커리어 우먼이면서, 집에서는 엄마 역할을 톡톡히 해온 장녀 박선하 역을 맡았다. 15살 때 엄마가 돌아가신 이후로 집에선 동생들 뒷바라지하느라, 회사에선 상사 눈치 보느라 청춘을 보내고 결혼은 영영 못할 거라는 두려움에 휩싸였을 때, 6살 연하남을 만난다.

 



악착같이 공부해 의대에 진학했고 인턴까지 마친 효섭의 둘째 딸 박유하 역은 3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 한지혜가 맡는다. 홀로 4남매를 키워온 아빠와 엄마 몫까지 해내야 했던 언니의 희생에 보답하기 위해 공부에만 매달렸고다. 의사가 되는 건 그런 그녀가 할 수 있는 최고의 효도이자 줄 수 있는 최고의 가족애였다.

 



여회현과 신예 금새록은 남매 쌍둥이 박재형과 박현하 역을 맡는다. 재형은 아버지처럼 평범하게 사는 게 얼마나 힘든 건지를 깨달은 취업 준비생이고, 

현하는 취집으로 인생역전을 꿈꾸는 철없는 막내딸이다. 5분 차이로 태어난 쌍둥이지만, 성별도, 성격도, 인생 목표도 전혀 다르다. 이렇다보니 보기만 해도 으르렁거리는 현실 남매를 보여줄 예정

이상우는 수련의들 사이에선 기피 1순위지만, 환자들 사이에선 인기 1순위인 외과의 정은태를 연기한다. 의료봉사로 해외를 떠돌다 병원 내 해외 사회 공헌 파트를 확대하기 위해 한국에 들어온 인물이다.

 

 


박준금은 효섭의 첫째 딸 선하(박선영 분)와 만나는 6살 연하남 경수의 엄마 우아미 역을 맡았다. 아미는 아들 부심이 하늘을 찌르는 흔한 듯 흔하지 않은 ‘20세기 시어머니’다. 또한, 손해 보는 것을 죽기보다 싫어해 상황에 따라 계속해서 처세를 바꿔가며 얄밉게 행동하지만 왠지 밉지 않은 매력적인 인물.

 


부잣집 딸 미연과 야반도주까지 생각했을 정도로 그녀를 좋아했지만 헤어짐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던 20대 효섭은 배우 유인혁이, 고백을 주저하는 효섭에게 직구를 던져 고백을 받아낼 정도로 당당하고 적극적인 20대 미연은 배우 정채연이 연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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