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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발톱무좀 쉽게 치료되지 않는다

손발톱무좀 쉽게 치료되지 않는다

 

제가 발톱무좀을 걸린 적이 있는데 내버려 두면 안될 이유가 많습니다. 우선 다른 발톱으로 전이를 하고요 심하게 되면 발톱은 빠지고 발가락으로 전이 된다 발가락에 전이된 무좀은 일반 무좀과 다릅고. 치료시간이 엄청 걸립니다. 손발톱 무좀이다 싶으면 빨리 처방을 받아 치료하는 게 그나마 치료시간을 줄일 수 있는 방법입니다.

 

 

손발톱무좀 예방 및 재발을 막는 7가지 수칙

▶손발을 항상 깨끗하고 건조하게 관리하기

▶신발은 자주 갈아신고, 축축해지지 않도록 신경쓰기

▶손톱깎이 등 손발톱 관리도구를 다른 사람과 함께 쓰지 않기

▶손발톱 깎을 때 상처나지 않게 하기

▶공동사용공간에서 개인 신발과 양말 사용하기

▶손발톱무좀 시 발수건, 슬리퍼, 욕실매트 등 가족과 공유하지 않기

▶손발톱무좀 의심 시 병원에 방문해 초기 치료하기 등이다.

 

<신문기사내용>

 

국민 절반가량은 손발톱무좀을 깨끗이 씻으면 나을 수 있는 정도의 질환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손발톱무좀을 방치할 경우 치료가 더 어려워질 수 있으므로 자가 진단과 완치 전 치료중단 등을 삼가야 한다고 지적한다.

손발톱무좀은 곰팡이의 일종인 피부사상균 등이 손톱과 발톱에 감염돼 발생하는 진균증이다. 발에 걸리기 쉬운 무좀처럼 항진균제를 사용하지 않고는 자연 치유가 어렵다.

실제 손발톱무좀을 치료하는 데에도 상당히 소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다수 응답자는 손발톱 표면이 거칠어지거나 갈라지고, 두꺼워지는 등의 손발톱무좀 증상이 나타났을 때 병원을 가야 한다고 생각하면서도 행동에 옮기지는 않았다.

특히 손발톱무좀으로 병원을 가더라도 치료를 자의적으로 중단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유로는 치료 기간이 너무 길어서, 치료가 불편하거나 귀찮아서, 눈으로 봤을 때 개선됐다고 생각되어서 등의 순이었다.

손발톱무좀은 손발톱이 새로 자라날 때까지 치료해야 증상 장기화와 재발을 막을 수 있다. 일반적으로 손톱은 6개월, 발톱은 12개월 정도 치료하며 경과를 지켜보는 게 좋다. 완치 후에는 손과 발을 깨끗하고 건조하게 관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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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진균학회 최종수 회장은 “손발톱무좀은 늦게 치료할수록 완치가 어렵고 치료기간이 길어지는 질환으로, 겉으로 완치된 것처럼 보여도 쉽게 재발하기 때문에 올바른 진단과 치료가 필요하며 꾸준한 관찰이 필요하다”며 “손발톱무좀을 가볍게 여겨 눈으로만 보고 스스로 진단하거나 치료를 대충해서는 안되며, 가장 먼저 손발톱무좀인지 여부를 전문의로부터 확인하고 알맞은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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