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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조작 등장인물 분석

드라마 조작 등장인물 분석

월화드라마가 방송사별로 치열한 가운데 팩트있게 보이지 않지만 갈수록 빈틈없는 드라마로 인식되는 ‘조작’이라는 드라마이다 주연배우 들뿐만 아니라 조연 하나하나 허술한 데가 없다. 또한 오랜만에 신선한 소재를 다룬 신문기자의 이야기이다. 시청자가 보기엔 약간의 이질감이 느껴지지 않도록 하는 스킬도 중요하겠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기대되는 드라마임은 틀림없다.

SBS 드라마 조작 등장인물 분석

 

정체불명 언론 매체 애국신문의 특급 기레기 한무영 역을 맡은 남궁민은 화면을 장악하는 강렬한 눈빛을 통해 채 다듬어지지 않은, 그러나 열정과 패기만큼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캐릭터의 매력을 표했다 한다. 여기에 “기사는 막혔고, 법은 망가졌고, 게임의 룰이 다 망가졌어요. 그러니까 이젠 내 방식대로 합니다.“라는 대사로, 향후 평범치 않은 취재 노선을 개척해갈 무영의 기상천외한 활약상을 짐작게하고 있다.

SBS 드라마 조작 등장인물 분석

 

상식을 믿고 진실을 좇는 개념 기자 이석민 역을 맡은 유준상은 가로막힌 장벽에도 아랑곳없는 굳건한 신념을 상징적으로 표현해냈다. 일대 사건에 휘말린 후, 그 책임에 따라 식물 기자 신세가 된 석민이 어떻게 다시 대한일보의 상징인 스플래시 팀을 부활시키게 될지 궁금증을 자극하는 모양새다

SBS 드라마 조작 등장인물 분석

 

연기로 말하는 ‘어벤저스 조작 군단’의 캐릭터 공개하며 연기에 팩트를 둔 SBS 새 월화드라마 ‘조작’은 정체불명 매체 소속의 문제적 기레기 한무영(남궁민)과 상식을 믿는 소신 있는 진짜 기자 이석민(유준상), 한 번 문 사건은 절대 안 놓는 정열적인 검사 권소라(엄지원)가 하나로 뭉쳐 변질된 언론에 통쾌한 일격을 가하는 이야기이다.

 

드라마 조작-제작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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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대한민국. 사람들은 기자를 믿지 않는다. ‘기레기’는 일상적이고 상식적인 표현이 되어 버렸다. 매일 같이 쏟아지는 기사에는 비즈니스가 끼어든 흔적이 역력하니, ‘대한민국엔 오직 기레기만 존재 한다’는 표현도 과한 것은 아닐 테다.

우리는 세 사람의 여정을 통해 저널리즘에 대한 가치와 희망, 그리고 진실과 상식을 추구하는 사람들을 위한 희망을 이야기하고자 한다.

드라마 조작인물관계도

 

 

드라마 조작-주요인물

 

드라마 조작-한무영 /남궁민 / 애국신문 기자 / 자칭 타칭 기레기

한국판 타블로이드지인 애국신문을 대표하는 문제적 기레기. 욱하는 성질 때문에 언제나 사건 사고를 몰고 다니고, 입으론 관심 없다 하면서도 불의 앞에선 자기도 모르게 돌진해 버리는 불같고 골 때리는 성정의 소유자다. 때문에 사건을 취재하기 보단, 직접 일으키는 경우가 많다. 아니... 일부러 사건을 발생시켜, 이를 특종으로 보도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보니... 보통의 기자들과는 확실히 다르다. 많이 다르다.

 

 

드라마 조작-이석민 / 유준상/ 대한일보 유배 기자에서 스플래시 팀의 수장

 

시니컬한 회의론자. 불평 많고 고집스러운 까칠한 아저씨. 한 때는 사회부의 전설로, 또 스플래시 팀의 수장으로 명성을 떨쳤지만... 말 거를 줄 모르는 뻣뻣함과, 요령 떨어지는 성격, 그리고 대한일보의 실세인 구태원과 각을 세운 탓에, 현재는 대한일보 역사편찬위원회로 발령을 받아 5년 째 유배생활 중이다. 회사 내에서 유일하게 소통하는 사람으로는 사진기자 오유경과 나성식 등이 있는데... 특히 오유경 과는 전장에서 다져 진 우애로, 환상의 호흡을 자랑한다.어려서부터 세상에 불만이 많고, 직선적이었다.

 

 

드라마 조작-권소라 / 엄지원/ 인천지검 강력1부 검사

20대 중반까지, 평생을 약점 없이 살았다. 사법연수원의 수석 졸업자이자, 최연소 여검사로, 언론의 스포트라이트까지 받으며 검찰에 입성했다. 성공 지향적이고, 직선적인 말투 때문에 각종 의혹과 질시에 시달리곤 했는데... 욕을 들으면 바로 가서 따져 묻는 성격이 보태져... 지랄견이라는 별명이 따라 붙었다. 하지만 평판 따위 신경 쓰지 않았다. 노력 부족을 남 깎아내리는 걸로 푸는 애들은 차고 넘쳤으니까. 인생 나약하게 사는 건 고쳐지지 않는 불치병이니, 한평생 혼자만 잘날 거라 다짐했다. 초임 검사 시절 ‘그 사건’을 경험하기 전까지... 소라는 그렇게 꺾일 줄 모르는 직진주로만 달리게 될 거라 자신했었다.

 

드라마 조작-구태원 /문성근 / 대한일보 상무

우리나라 대표 보수신문인 대한일보의 상무이자, 편집권을 통제하는 실질적인 권력자. 대한일보를 곧 내 인생이라 여기며 살았다. 기자생활을 거치며 모략과 암투에 길들여진 것도, 모두 회사를 위해서였다고 생각한다. 독사라는 별명답게, 악랄하고 집요하며 꼿꼿한 성격. 사람의 약점을 이용해 권력의 도구로 삼을 줄 아는 탁월한 재주를 가지고 있다. 자신의 실익 이외에는 아무것도 관심이 없지만, 후배 기자들을 이끄는 모습을 보고 있자면 엄청난 리더십을 가진 카리스마형의 인물이기도 하다.

 

드라마 조작-한철호/오정세/ 무영의 형 / 대한일보 기자

한무영의 형. 대한일보 기자이자 스플래시 팀원. 5년 전 의문의 비극을 맞이한 이후, 모든 사건의 단초를 제공하게 되는 인물이다. 가진 것 없는 집에서 태어나 혼자 힘으로 명문대에 진학. 대한일보에 까지 입사한 입지전적인 기록을 세웠다. 무영에게는 평생의 자랑거리이자, 삶의 기준이 되어 주었던 존재.

 

 

 애국신문팀

 

양동식 /조희봉/애국신문 사주 / 무영의 멘토이자, 석민의 친구

사람 좋고, 마음 따뜻하나, 허세가 많은 것이 단점인 성격. 속물인 듯 보이나, 실제로는 맹탕이고... 늘 후배 기자들을 꾸짖는 듯 보이나, 실제로는 그들의 말 한 마디에 꽉 잡혀 살고 있다. 국내 3대 일간지 중 하나인 ‘서울 포스트’에서 오랫동안 기자로 일해 왔다. 무영의 멘토이자, 그에 대한 조력과 걱정을 아끼지 않는 든든한 친구.

 

 

드라마 조작-이용식 /김강현/애국신문 기자

유약한 성품에, 우유부단한 스타일. 겁이 많고 잔소리도 심하지만, 기자로서는 의외의 노련미도 가지고 있다. 의도 하진 않았지만, 현실적이고 실용적인 성격 탓에 애국신문의 살림꾼 역할을 도맡고 있고.. 무영과는 티격태격하는 친구 사이다.

 

드라마 조작- 서나래 /박경혜/애국신문 기자

똑 부러지는 성격과, 지성적인 면모의 소유자. 운전을 잘 하지는 못하는데, 언제나 운전대를 잡아 모두의 수명을 단축시키곤 한다. 뚝심과 의리를 무장했고, 허튼 소리도 잘 하지 않아 애국신문 안에선 가장 기자처럼 보인다. 동료 기자들이 무지한 헛소리를 내뱉을 때 마다 중재하는 역할을 도맡고 있고, 때론 가장 겁나는 일에 돌진하는 무대포의 면모도 갖추고 있다.

 

드라마 조작- 양상호 /안지훈/애국신문 말진 기자

얼마 전 인턴 신분을 탈피한 애국신문의 막내. 어린 나이임에도 가장 속물적인 떡잎을 장착한 캐릭터. 속에 담아 놓은 말을 거르지 못해 무영과 나래에게 늘 타박을 받는다. 언뜻 뺀질이인 듯 보이나, 컴퓨터를 잘 다루는 스마트한 면모를 갖추고 있다.

 

스프래시팀

 

드라마 조작- 오유경 /전혜빈/ 대한일보 사진기자 / 스플래시 팀원

노련미 넘치는 베테랑이자, 27개월 짜리 아이를 둔 워킹맘. 화끈하고 합리적인 성격의 소유자. 이석민과는 오랫동안 호흡을 맞춰 온 파트너 관계이다. 처음에는 후배의 마음으로 따랐지만, 이제는 그를 거둬주는 입장이 됐다. 회사 내에서 입지를 잃어버린 석민이, 물가에 내놓은 애 같아.. 살림꾼 역할로 나서 주곤 한다

 

드라마조작-나성식 /박성훈/ 대한일보 법조팀 기자 / 스플래시 팀원

대한일보 기자는 모르는 게 없어야 한다는 엘리트적 사명감을 가지고 있다. 말진 기자 시절, 잘 나가는 사회부 전설이자 스플래시팀의 팀장이었던 석민을 따랐고 그에게서 기자로서 갖춰야 하는 대부분의 상식을 전수 받았다. 하지만 이제는 끈 떨어진 연이 돼 버린 그를, 조금 만만하게... 한편으론 한심하게 생각하고 있다. 실력은 출중하나, 성공지향적인 성격 탓에 욕을 사서 먹는 스타일. 무영의 저돌적인 취재방식에 호감을 느껴 정보를 교류하며 친해졌으나.. 몰카 영상을 조작했단 혐의를 씌우게 되면서, 애국신문과는 앙숙이 돼 버린다.

 

드라마조작-공지원/ 오아연/대한일보 인턴 기자 / 스플래시 팀원

답답할 정도로 성실한 모범생 스타일. 한때는 ‘안티 대한’운동에 앞장섰던 좌파 출신인데, 모든 서류심사에서 광탈을 면치 못 했을 때, 가장 경쟁률이 높았던 대한일보에 덜컥 합격하면서 인턴 생활을 시작하게 됐다. 기자로서의 정체성이 무엇인지를 석민과 유경을 통해 깨달아 가는 캐릭터.

 

드라마 조작의 검찰팀

 

드라마조작-차연수 / 박지영/ 부장 검사 /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장

살벌한 말투와, 자칫하다간 주먹이 날아올 것 같은 느와르적인 면모. 하지만 까칠한 겉보기와는 달리 속정이 깊고, 한 결 같이 정의를 추구해 온 열혈 검사다. 한 번 열 받으면 있는 대로 퍼붓는데, 말이 끝나면 또 뒤끝은 없다. 박력 있고 화끈한 성격 탓에 중앙지검의 ‘왕연수’로 군림한 지 어언 10년이다.

 

드라마조작-박진우 /정희태/계장 /소라 검사실의 6급 수사관

검찰 수사관 생활만 벌써 10년. 이꼴저꼴을 다 본 탓에, 주먹질과 쌍욕에도 능숙하나 그의 실체를 아는 이는 거의 없다. 칼퇴를 좋아하고 힘든 일에 나서기 싫어하는 방어적인 성격 때문에, 겉으로 보기엔 타고난 공무원처럼 보여 지는 인물. 하지만 법 앞에서 종횡무진 하는 권소라를 만나게 되면서, 예상치 못한 사건에 자꾸만 휩쓸리게 된다. 그녀의 가장 큰 조력자이자, 안사람과도 같은 역할을 도맡으면서.. 거친 풍랑 속에서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는 캐릭터.

 

드라마조작-임지태 /박원상/부장 검사 /인천지검 강력1부장

줄도 빽도 없는 터라 척박한 평검사 시절을 보내야 했다. 뒤늦게 검찰 안에서 황금기를 맞이할 수 있었던 건, 몇 개의 사건에서 대한일보의 구태원을 돕게 되면서 부터이다. 대접받지 못했던 과거에 대한 억울함이 크고, 성공과 향응에 대한 집착이 남다르다.

 

드라마 조작의 기타 등장인물들

 

드라마조작-양추성/최귀화/ 영범파 회장

촌스러운 외모와, 구수한 사투리. 하지만 이런 겉모습과는 전혀 상반되는 미국 유학파 출신이란 필모를 가지고 있다. 무영에게 영범파의 모든 구역을 취재처로 내어 주는 등, 든든한 조력자의 역할을 도맡고 있다.애국신문이 세 들어 있는 골프장의 주인으로 영범파 이사인 이병관 과는 만담을 주고받는 사이.

 

드라마조작-이병관/ 김기남/영범파 전무

서열이 한참 떨어지던 시절부터 양추성을 한결 같은 마음으로 모셨다. 무영의 도움으로 추성이 회장에 등극하자, 영범파 전무로 벼락출세하며 현재를 즐기고 있다. 겉보기에는 여지없는 조폭이지만, 의외로 싸움에는 약하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다.

 

드라마조작-조영기 /류승수/변호사/법무법인 노아 대표

수 십 년 동안 대한민국을 움직여 온 무소불위의 비선 조직인 <컴퍼니>의 얼굴마담이다. 구태원과 함께 지난 수 년 간, 수많은 사건들을 조작해 왔다. 국내 최대의 로펌을 이끌며,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돈과 진실을 사들이는 데 앞장섰다.

 

드라마조작-정해동 /김민상/대한일보 편집국장

구태원의 최측근. 이석민의 선배. 정치부 엘리트, 스플래시 팀원이라는 백그라운드 없이 비교적 평범한 평기자 생활을 보냈다. 애초에 끈 없는 연이었으나, 구태원의 눈에 들면서 누구도 예상치 못한 국장 자리에 올랐다.

 

드라마조작-전찬수 /정만식/경위/일명 ‘전 경위’

한때는 좋은 경찰로서의 포부를 가지고 있었지만, 지금은 부패한 경찰로 전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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