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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그리는 연예인

미술시장 호황에 최근 개인전을 여는 연예인이 늘고 있다.

연예인들의 취미는 다양하나 추천하는 종목 중 하나가 미술 쪽으로 스케줄 없이 집에서 바로

집중할 수 있고 자기 세계관을 표출이 되며 상당히 긴 시간을 작품에 집중을 요하며 심적 치료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 가운데 연예인들의 미술 참여가 많아지면서 미술(Art)과 엔터테이너(Entertainer)의 합성어인

‘아트테이너’로 불리는 이들의 작품은 심지어 수천만 원에 실거래되며 유명 작가들의 판매

실적마저 뛰어넘고 있는 작품들도 나온다. 오직 작품만이 아닌 인기 있는 연예인들이기에 높을 수 있으나

작품을 보면 그의 섬세함과 그의 내면이 간접적으로 느껴질 수 있기 때문에 인기 있다고 한다

 

 

 

우선 배우 하정우는 서울 종로구 개인전 ‘At Home’을 열고 있다.

2010년 전시활동을 시작한 그는 이번이 벌써 14번째 개인전이다.

코로나19로 ‘집콕족’이 된 하정우가 자기 내면에 집중한 이야기들을 담았다.

2~3층 두 전시공간에 작품 35점을 내걸었다고 한다

 

하정우는 인물·사물·동물 등 다양한 소재에 자기만의 색감과 스토리를 입혔다.

제목 없는 한 그림에서는 발렌시아가와 루이뷔통 같은 해외 명품 브랜드로 치장한 남성들이 선글라스를 끼고 있다.

그림 위에는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데뷔작 ‘저수지의 개들(1992)’ 제목이 구호처럼 그려져 있있다.

 

 

 

또 다른 ‘무제’ 그림에서는 오스트리아 표현주의 화가 에곤 쉴레(1890~1918)가 근육질 몸을 뽐내고 있다. 망토를 걸친 상태다. 하정우는 과거 작품에서도 종종 대중문화적 소재를 가져오곤 했다.

 

 

 

하정우의 작품은 벌써 절반 정도가 팔렸다. 관계자는 "인기가 상당하다"며 "최고가는 약 2000만원 수준으로 계약금 납부까지 이뤄진 것도 많다"고 전했다. 가격만 놓고 볼 때 중견작가와 맞먹는 수준이라는 게 업계 평가다.

 

 

 

솔비는 대중들에게 작품 활동이 알려진 연예인중 한 명이며 그녀는 2012년 첫 개인전을 열어 지금도 작품 활동에 열중이다. 그는 최근 서울 종로구 인사동 인사이트 갤러리에서 개인전 를 열었다.

 

 

 

과거 2017년에 그림인 ‘메이즈’(Maze)가 온라인 경매에서 15회 응찰 끝에 1300만 원에 낙찰됐고

최근 그의 작품 ‘Just a Cake-Angel’은 지난달 18일 서울옥션 스페셜경매에서 49회 경합 끝에 낙찰가 1010만원(추정가 550만원)으로 화제를 모았다.

 

 

 

 

솔비는 해당 작품에 자신의 신곡 ‘엔젤’의 음악 공개 결정권을 담았다. 미술과 음악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실험이다. 낙찰자가 음악 공개를 원하지 않으면 해당 음악은 개인 소장품이 된다. 하지만 낙찰자가 음원 유통에 대한 동의 의사를 최근 밝혀 해당 음악은 이달 중 발표될 예정이다.

 

 

 

 

5년 전부터 취미로 그림을 그려온 배우 하지원. 그는 최근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 ‘우행(牛行)’에 추상화 ‘슈퍼 카우(Super Cow)’ 연작 3점을 출품했다. 다채로운 색과 선으로 소의 특징을 표현한 추상화다. 작품 3점 중 1점은 이미 판매 완료됐다. 구체적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500만원대인 것으로 알려졌다.

 

 

배우 구혜선도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전시회 열었고 

전시 인기에 힘입어 이달 중 세종시에서 두 달간 ‘앙코르 전시회’를 연다.

 

 

 

연예인들이 잇따라 미술시장에 뛰어드는 것을 두고 곱지 않은 시선으로 바라보는 이도 있다.

이른바 ‘연예인 프리미엄’과 팬덤에 의해 고평가 되는 측면이 있다는 것이다.

이또한 사실인 측면이 많으며 한 미술계의 시선으로 볼 때 미술에 대한 진지한 접근이 아니라

겉치레식으로 전시하는 모습도 보여 아쉽다고 말한다.

 

그러나 작품에 담긴 연예인들의 아우라를 인정해줘야 한다는 생각 한다.

미술작가와 연예인 아트는 조금은 다른 점이 있다.

연예인들은 대중의 사랑을 먹고살기에 그것이 작품이 표현된다고 한들 작품으로만 표현되기 한계점이 있다.

오히려 연예인들이 전문적인 작가보다 뛰어난 능력을 갖추어도 오히여 연예인에 대한 선입견으로

작품을 인정 못 받는 한계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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