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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철 정재은 부부이야기

서현철 정재은 부부이야기

서현철이라는 배우는 조연으로 많이 출연하는 배우로 필모그래피는 대단한 배우이지만 인지도 면에서는 떨어지는 배우인데요. 라디오스타 예능 프로그램에서 그의 또 하나의 능력이 입담이란 걸 라디오스타라는 예능에서 펼쳤습니다.

주로 소재가 자기 아내의 정재은에 대한 에피소드를 풀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정재은의 에피소드는 생생하면서도 1차원적인 웃음 코드가 살아있어 서현철의 입담이 더욱 살아났는데요. 그때 서현철 배우라는 인지를 확실히 하는 계기였습니다.

그런데 '싱글 와이프'는 최근 주부들의 중심 키워드인 '결혼 안식 휴가'를 콘셉트로 아내에게 휴가를 선물한 남편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프로그램으로, 아내가 친구들과 여행을 떠나고, 남편이 짐을 싸준다는 프로그램에 서현철 아내 정재은 씨가 출연하여 지켜볼 수밖에 없었습니다.

서현철은 아내 정재은 씨를 "우아한 럭비공"이라고 비유를 했는데요 처음엔 도도해 보이지만 "10분 정도 얘기하면 다 들킨다. 말실수가 많고 잘 몰라 듣는다"라고 말해서 금방 알아들었는데요. 더불어 SUV 차량을 USB라고 말하고, 선글라스를 끼고 지하카페에 내려가 '여기 정전이냐'고 물었던 아내의 이야기를 전해 시작부터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정재은 인터뷰는 “남편이 저를 너무 과하게 묘사했다고 얘기하고 심하진 않고 가끔 실수는 한다” 말하기에 서현철의 입담과 과한 설정인가 의심했다

실제로 VCR에서 1분 만에 정재은은 허당끼 가득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정재은은 일본으로 향했는데, 일본어를 전혀 모르고, 스마트 기기를 사용할 줄 몰랐다. 걱정된 서현철이 보조 배터리 사용법을 알려줬지만, 수 없이 연습해도 숙련이 안 돼 웃음을 자아냈다. 정재은은 주변 사람들에게 붙임성과 사교성이 좋았지만 매사 허당기로 서현철의 불안을 자아냈다.

정재은은 일본인에게 한국어로 말하고 천연덕스러운 매력을 발산했다. 그는 에스컬레이터에서 허둥대고, 짐가방에 치여 허우적대는 등 큰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재은은 길을 안내해 준 한국 사람의 호의에 눈물을 보이며 순수한 모습이었다. 이럴 때는 마냥 소녀 같다

우여곡절 끝에 정재은은 목적지에 도착해 스튜디오 패널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남희석은 "일본 여행기를 정말 많이 봤는데 정말 긴장됐다"고 말했다. 정재은은 자신은 허당이 아니라지만 진짜 허당이다 그것도 매력이 넘지는 허당

좌충우돌 여행을 하는 정재은은 보는 사람이 몰입도를 높이고 공감을 자아내게 만드는 매력을 소유자였다. '라디오스타'에서 검증된 정재은의 매력이 '싱글 와이프'에서 터지는 순간이었다.

참고로 정재은은 동국대학교 연극영화과 출신으로 1989년 KBS 13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고요. 서현철은 마흔 넘어서 정재은을 만나 2년 연애하고 결혼했고 한일합작 공연을 위해 일본에 갔다가 사랑을 키웠다고 밝힌 적이 있다.

서현철은 VCR을 보면서 걱정과 사랑의 눈빛이 뿜어져 나오는 부분이 있는데 정재은을 많이 사랑하고 있는지를 느낄 수 있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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