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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껍질 먹어야 좋다

사과껍질 먹어야 좋다

예능 프로그램 엄지의 제왕에서는 '사과 껍질'에 관한 이야기가 나왔는데요 프로그램에 출연한 송재철 한의학 박사는 "사과 껍질을 우린 물이 살을 빠지게 한다"고 말햇습니다.

 

송 박사는 "사과 껍질에는 '우르솔산'이라는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다"며 "미국 아이오와대학교 연구팀에 따르면 우르솔산은 지방 분해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이는 근 위축을 유발하는 유전자 변화를 억제하는 데 효과적이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우르솔산은 갈색 지방을 증가시킨다"며 "우리 몸속에는 갈색 지방과 백색 지방이 있는데, 갈색 지방은 저장된 칼로리를 태워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되고 백색 지방은 칼로리를 저장해 체중 감량을 방해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갈색 지방의 양을 증가시키는 사과 껍질을 달여 마시면 체지방도 줄이고 근육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다만 꾸준히 마시는 게 좋다"고 강조했습니다.

 

사과껍질을 우려먹기 힘드시면 사과를 먹을 때 껍질째 드시는 게 좋습니다. 근데 농약 때문에 걱정이라고요 농약 중에 독성이 강한 제초제는 사과나무에 뿌리지 않고 주변에 풀 때문에 뿌립니다. 사과나무에 해충, 예방 때문에 뿌리는 농약은 물에 녹습니다. 요즘 농약의 발전으로 대부분이 물에 녹는 농약을 만듭니다.

 

과일을 먹을 때 껍질을 버리지 함께 먹어보자. 깨끗이 씻어서 물과 함께 끓인 뒤 차로 마시거나, 과육과 함께 먹으면 좋다. 양분을 좀 더 다양하고 많이 섭취할 수 있다. 과일 껍질의 영양을 알아볼까요

 

 

포도 껍질=포도 껍질에는 ‘레스베라트롤’이라는 성분이 들어있다. 이 성분은 우리 몸에서 강력한 항산화와 항암작용을 하며, 콜레스테롤을 흡착해 심혈관질환을 예방한다. 러시아의 한 연구에 따르면, 45세 이상 여성들에게 포도 껍질을 섭취하게 했더니 2시간 만에 콜레스테롤 농도가 최고 700% 감소했다.

육식을 많이 하는 프랑스인에게 오히려 심혈관 질환이 적은 이유도 포도 씨와 껍질까지 발효시켜 만든 포도주를 많이 마시기 때문이다. 또한 포도껍질은 블루베리, 크랜베리 등과 함께 대표적인 안토시아닌 색소를 함유한 식품이다. 안토시아닌 색소는 면역체계를 증진하고 항암작용에도 효과가 있으며, 눈의 피로와 시력저하 등 눈 건강에 좋다.

 

사과 껍질=사과 껍질에는 ‘셀룰로오스’라는 성분이 들어있다. 이 성분은 물과 친화력이 없어 장으로 들어가면 젤 형태로 변해 배변량을 늘리고, 딱딱한 변을 부드럽게 해 변비를 예방한다. ‘케르세틴’이라는 폴리페놀 성분도 들어 있다. 이 성분은 사과 껍질에만 있고 과육에는 없으며 강력한 항산화 작용으로 노화예방에 도움을 준다.

 

귤 껍질=감귤껍질에는 다른 과일에 비해 비타민C 함량이 높다. 껍질의 하얀 부분은 ‘헤스페리딘’이라는 성분으로, 혈관을 튼튼하게 하는 역할을 한다. 따라서 동맥경화 심혈관계 질환이 있는 사람에게 좋다. 한방에서는 감귤 껍질을 한약재로 사용하기도 한다. 습한 기운을 몸속에 쌓여 막힌 증상을 완화하는데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귤껍질,포도껍질은 먹기가 힘드니 말려서 차로 마시거나 갈아서 먹어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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