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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싱 전설' 파퀴아오, '무한도전' 출연

매니 파퀴아오가 MBC '무한도전'에 출연을 한다고 합니다 방송가에 따르면 필리핀 복싱 영웅 매니 파퀴아오가 이달 20일 내한할 계획으로, 일정 중 '무한도전' 출연을 확정했다고 합니다.

'무한도전'은 한국을 찾은 해외 유명 스타들이 가장 즐겨찾는 예능 중 하나. 파퀴아오 이전에도 축구선수 티에리 앙리, 골프선수 미셸 위, 테니스선수 샤라포바, 이종격투기 선수 표도르 등 해외 유명 스포츠 스타들과 성공적인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여 왔는데요

무한도전 잭블랙 인증샷


지난 7월에는 일명 '슛도사'라 불리는 미국프로농구(NBA) 최고의 슈퍼스타 스테판 커리와 세스 커리 형제를 초대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읍니다다.

이번에 내한하는 파퀴아오는 세계 복싱계의 살아있는 전설이며 1995년 프로 복서로 데뷔한 이후 복싱 역사상 전무후무한 8체급 챔피언에 올랐다(68전 58승(38KO) 2무 7패).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와 함께 복싱 역사상 가장 위대한 챔피언으로 인정받는 전 세계 최고의 스포츠 스타 중 한 명입니다. 영웅을 좀더 설명하자면

매니 파퀴아오(팩맨)

출생일 : 1978년 12월 17일 국적 : 필리핀 체급 : 8체급 석권

체급을 가리지 않는 Pound for pound의 세계 최강자. 8체급 석권이라는 전대미문의 기록을 세울 만큼 복서로서 가질 수 있는 모든 재능을 타고난 선수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기본부터 변칙까지 복싱의 모든 기술을 보여 주는 필리핀의 영웅이자 필리핀 하원의원이며

'복싱 전설' 파퀴아오


복싱에는 ‘앞 카운터’라는 약간 비공식적인 단어가 있는데 복서들 사이에서 자주 쓰는 말로 잽을 카운터처럼 쓰는 경우를 의미하지만 파퀴아오는 ‘뒤 잽’이란 말을 붙여야 이해가 될 정도의 기술을 구사합니다. 잽은 앞 손으로 치는 것이 상식인데, 왼손잡이 파퀴아오는 뒤에 위치한 왼손을 잽처럼 날리고 그것도 세계적인 선수들과의 경기에서 뒤 잽을 연속으로 꽂아 넣으며 압도적인 기량을 보여 줍니다. 파퀴아오는 수많은 응용, 변칙 기술로 상대를 공격하는 천재 복서입니다.

2009년 5월 선거에서 하원의원에 당선되면서 정치계에입문, 필리핀 현역 상원의원이며 대통령 후보로도 거론되고 있는 필리핀의 국민적인 영웅입니다

무한도전 측은 "파퀴아오가 12월 내한시 녹화에 참여할 계획이지만 아직 어떤 형식이 될지 분량이 어느 정도일지는 결정된 게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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