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라디오로맨스 줄거리 등장인물

라디오 로맨스 등장인물 줄거리

드라마 ‘라디오 로맨스’는 매일 두 시간씩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라디오 부스에서 대본이 없으면 아무것도 못하는 톱배우, 그리고 대본을 못 쓰는 치명적인 결함 있는 작가로 변신해 각본 없는 진짜 로맨스를 그려나갈 윤두준과 김소현이 라디오 부스에서 펼치는 살 떨리는 생방 감성 로맨스이며 오랜만에 선보이는 아날로그 감성의 매력을 가진 드라마이다


드라마 라디오 로맨스 제작진 연출 김신일|극본 전유리제작진


라디오 로맨스 등장인물


원조 연기돌로 자리매김한 윤두준은 대본 없이는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톱배우 지수호를 연기한다. 그는 뛰어난 연기력과 유재석급 깨끗한 사생활로 국민적 인기를 얻고 있지만, 실상은 자잘한 일상생활마저도 세밀하게 짜인 각본대로 사는 남자. 하지만 그가 만난 한 평짜리 생방송 라디오 부스는 절대로 대본대로 굴러가지 않는다. 그리고 ‘사랑조차 대본으로 배운’ 지수호는 좁은 라디오 부스 안에서 생애 처음 카메라 밖, 대본 없는 진짜 연애를 시작한다.




대세 청춘스타로 성장한 김소현은 행동력, 추진력, 기획력까지 다 갖췄지만 글빨이 딸려 라디오 서브 작가를 벗어나지 못한 불운한 여자 송그림으로 분한다. 어린 시절, 시력을 잃은 엄마와 공유할 수 있었던 유일한 세상이었던 라디오. 보이는 것보다 더 진솔한 소리에 담긴 위로에 라디오를 그 무엇보다 좋아하고, 그래서 작가가 됐다. 그러나 작가의 기본인 글 쓰는 것만 빼면 모든 잡일에 통달한 그녀, 자신의 프로그램이 사라질 위기에 처하자 라디오국에서 살아남기 위해 끈기와 무한긍정으로 무장, 톱배우 지수호를 DJ로 섭외한다.




윤박은 뛰어난 능력과 비례하는 개망나니 성격을 가진 라디오국 전설의 데레 없는 츤츤 PD 이강을 연기한다. 끝없는 아이템 회의, 릴레이 밤샘, 집요한 간섭으로 조연출 7명을 입원시키고, DJ 12명을 갈아치운 전설적인 기록을 가지고 있다. 때문에 손대는 프로그램마다 청취율 1위를 만들지만, 스태프들에게는 그저 기피 1순위. 그런 그가 서브 작가 송그림에게 “지수호를 DJ로 섭외해오면 내 프로그램의 메인 작가는 너”라는 거절할 수 없는 제안을 건넨다.




한때 섭외 1순위였지만, 한 번의 사고로 연예계 내리막길을 중인 배우 진태리는 유라가 맡았다. 그녀의 취미는 톱 시절 활약했던 자신의 영상 찾아보기, 탈덕한 팬들 관리하기, SNS와 팬클럽 정모 참여하기. 이렇게 배우 인생은 끝인가 싶을 때쯤, 톱스타 지수호 패밀리의 비밀을 알게 되고, 이를 이용해 다시 한 번 연예계 정상을 꿈꾼다.

배우 하준은 지수호의 오랜 매니저인 김준우를 연기한다. 고졸출신으로 로드부터 시작해 실력 하나로 기획이사까지 올라왔고 수호의 일거수일투족을 지키고 있다. 내 배우를 위해서라면 나쁜놈, 미친놈, 모든 악역을 자처하는 김준우는 인생에 딱 한 번, 톱여배우였던 진태리와 썸을 탔던 과거가 있다.




곽동연은 지수호의 고등학교 동창이자, 화려한 수트 차림을 즐기는 훈남 정신과 의사 제이슨으로 변신한다.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웃음을 짓고 사는 대한민국 최고의 배우라는 가면을 쓰고 사는 지수호의 주치의로, 언제나 상담은 거부하고 약 처방만 원하는 지수호를 따라다니는 ‘껌딱지’ 선생님이다.




이의웅은 예상하기 어려운 캐릭터로 출연해 윤두준, 김소현과 함께 호흡을 맞춰 극의 중심을 끌어나갈 예정




정희태는 특종전문 기자 ‘안봉섭’을 연기, 윤두준, 김소현과 호흡을 맞춘다. 극중 안봉섭이란 인물은 매서운 눈빛과 독기 어린 말빨을 지닌, 아무것도 아닌 사건을 특종으로 재배치할 만큼 뛰어난 능력을 가진 기자로, 톱배우 지수호(윤두준)와 수호패밀리의 비밀을 밝히기 위해 집요하게 그의 주변을 맴돌며 일거수일투족을 파헤치는 인물이다




박효주가 맡은 라라희는 10년 넘게 라디오국에서 살아남은 왕작가로, 기분에 따라 네일 컬러를 바꾸며 스텝들이 아침마다 그녀의 네일 컬러로 분위기를 먼저 체크하는 등 개성 강한 매력의 소유자이자 작가로서 자부심도 상당히 큰 인물이다




이원종은 라디오국에서 24시간 상주하는 프로그램 모니터귀신, 국장 ‘강희석’을 연기한다. 그는 청취율이 낮은 프로그램의 피디와 작가들을 쥐 잡듯 잡으며 “숫자 올리지 못할 거면 월급도 올리지 말자”는 말을 달고 사는 청취율 만능주의자. 매사에 흥분을 잘해 내 안에 또 다른 내가 들어있는 듯 감정이 널을 뛰는 다혈질의 남자다.




심은우가 ‘라디오 로맨스’에서 맡은 역할을 3년차 서브 작가 ‘가뭄’. 맡는 프로그램마다 시청률이 저조해서 ‘가뭄’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심은우는 ‘가뭄’을 통해 실제 라디오 작가의 세계를 가감없이 보여 줄 예정이다.




오현경은 극중 톱배우 지수호(윤두준)의 엄마 남주하를 연기한다.

반응형

공유

댓글

Web Analytic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