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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터널, 시그널을 넘을까?

‘보이스’의 바통을 이어받아 새롭게 시작하는 OCN 새 주말드라마 ‘터널’은 사람을 구하고자 하는 절실함으로 30년 동안 이어진 연쇄 살인 사건을 추적하는 수사물로, 1980년대 여성 연쇄 살인 사건의 범인을 찾던 열혈 형사 최진혁(박광호 역)이 터널을 통해 30년의 시간을 거슬러와 엘리트 형사 윤현민(김선재 역), 범죄 심리학자 이유영(신재이 역)과 함께 다시 시작된 30년 전 연쇄 살인 사건을 해결해나가는 과정을 담는다. 장르물의 명가 OCN의 2017년 상반기 야심작으로 주목 받고 있는 작품

 

드라마 터널, 시그널을 넘을까?

 

 

'보이스' 는 처음에는 이목을 끌지 못했지만, 점차 팬들이 확보해 나가고 소리라는 것을 접목하여 범죄수사물을 이끌어갔다. 나름 주목을 끌었던것은 맞으나 이제는 시청자의 눈이 시그널을 넘어서냐 넘지 못하느냐이다. 그만큼 눈이 높아져 웬만큼 해선 각인시키기 힘들다.
첫 배경에서 시간여행이 나오지 뒤에서 보기 힘들듯 아직 진부하다는 판단은 이른듯하다.

 

 

왜 터널?

 

드라마의 시작과 잘 어울린다고 생각,  중요한(?) 일이 벌어지고 장소가 되네요 그리고 작가는 광호라는 인물이 30년의 시간을 뛰어넘은 이유가 실은 우리 드라마에서 가장 중요하다. 왜 광호는 2017년으로 왔는지, 광호가 과거로 다시 돌아갈 수는 있는 건지에 방점을 찍어서 드라마를 봐주셨으면 하는 바람이네요

 

 

 

본 방송후

 

오늘 방송되는 1회에서는 1986년의 형사 박광호가 연쇄살인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이 그려진다. 기술이 발달한 현재와 달리 심문과 탐문에만 의존할 수 밖에 없는 80년대의 수사방식이 눈길을 모을 예정. 범인을 잡기 위해 몸으로 부딪히는 박광호의 모습이 짠내와 안타까움을 유발하였다.

2회부터는 현재로 이어져 전 수사물과 다른 작품이 된다고 한다. 2회부터는 어떤 배경에 부딪히게 되는지 궁금증을 유발하기는 충분한 1회 방영이었다 울보 막내가 팀장이 되어 있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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