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도깨비 드라마를 보면서 의문점

도깨비 드라마를 보면서 의문점이 생기서 찾아보고 다른분들도  참고하시라고 글 올립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의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가 직·간접적으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내용 누설을 원하지 않으면 이 문서를 닫아주세요.

 

 

2016년, 대한민국의 케이블 채널인 tvN에서 10주년 특별기획으로 방영한 로맨틱 판타지 장르의 16부작 드라마.

900여년 전 명망이 높았던 고려의 장군 김신이 도깨비가 된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주인공인 도깨비 김신 역과, 상대역인 도깨비 신부 지은탁 역은 각각 공유, 김고은이 맡았다.


극본은 드라마 <파리의 연인>, <시크릿 가든>, <태양의 후예>, <상속자들>로 유명한 김은숙이 맡아 화제가 되었고, 연출은 <비밀>, <태양의 후예>의 이응복이 맡았다. 제작진이 공개한 바에 따르면, 이 작품은 김은숙 작가가 3년간 구상한 작품이라고 합니다

.

 

전 특히 오글거리는 논평을멘트를 싫어합니다. 왜싫어한냐면  평소에 쓰지 않는 말이고 쓸 일이 없으니깐 나에게 와 닿지 앓은 얘기니깐 그래서 좋아하지 않읍니다. 그런드라마를 더욱더 혐오스럽게 보며 그런 쪽에 눈을 돌리지 않는 편입니다

근데 등장 인물을 보면 도깨비 저승사자 써 사실을 하고 스펙틀하고 뭔가 싸움의 냄새에 숫컷의 냄새가 풀풀 나는데 말이죠

근데 2회를 보자 서서히 나하고 코드가 맞지 않고 로맨스 스토리 전개에 근데 자꾸만 김고은 양 엄청 귀엽게 연기를 하네! 회차가 갈수록 빠져드는 내 모습을 보며 놀랬다. 영상미와 OST너무 멋져요! 대박이다.

 

 

◇1화에서 도깨비는 공간을 이동하는 능력이 있음에도 어째서 신대륙까지 배를 타고 갔을까?


이 의문의 답은 의외로 간단한데 신대륙에 문이 없어서도깨비는 장거리의 경우 항상 문을 매개체 삼아 공간을 이동했다. 또 공간이동 능력은 도깨비 자신에게만 효력을 주니 동행중이었던 어린 소년을 배려하기 위해서라도 배를 타고 바다를 건널수 밖에 없었다. 그렇기에 도깨비가 지은탁에게 호기심을 보인 이유도 은탁이 공간이동 능력을 공유해서다.공유와 공유 한다.

 

◇극 중 확인된 저승사자의 기타 누락자는 지은탁을 포함해서 총 두 명. 그럼 다른 한 명의 정체는?


박중헌으로 밝혀졌다.

 

◇삼신할매의 목적?


삼신할매는 모든 아이들을 점지해주는 신으로 도깨비로 환생한 김신이나 기타 누락자인 지은탁도 점지해주었다. 그렇기에 계속 작중 인물들 앞에 나타나는 것이 특별한 목적이 있다기보다 자신이 점지해 준 아이들이 창조신이 내려준 무거운 운명에 놀아나 잘못되지 않도록 뒤를 봐주는 것으로 풀이해볼 수 있다. 이 같은 점은 12화에서의 삼신할매와 창조신과의 대화에서 엿볼 수 있는데, 삼신할매는 김신과 왕여, 김선의 관계를 불쌍히 여기며, 동시에 김신이 창조신에게 벌을 받고 있는지 900여년 째인데 "아직도 모자르겠냐"며 이제 그만 김신을 용서해주자고 한다. 하지만 창조신은 생명의 무게를 운운하며 이를 거부하고, 이에 화난 삼신은 애초에 죄를 만들지 말고, 완전무결한 세계를 만들지 그랬어 그럼!이라고 윽박지른다. 그럼에도 창조신은 그럼 신을 찾질 않더라라며 너스레를 떨어 얼버무린다.
한편, 저승사자와 써니의 첫만남에서 삼신할매의 뭔가 석연치않은 대사를 보면 뭔가 다른 목적이 있다고 추측해 볼 수 있다.

 

 

◇사망한 은탁모의 보험금이 담긴 통장의 행방?

10화에서 사실 통장을 숨긴 건 고등학생 귀신 '고정현'[1] 의 소행으로 밝혀졌다. 사실 고정현은 은탁의 모친 친구였다. 납골당에 있던 생몰연도는 1971~1989. 생전에 둘이 절친이었는데, 죽은 뒤 떠돌아다니다 은탁을 보고 서로 아이를 낳으면 돌봐주자던 친구와의 약속이 떠올라 정착해서 은탁을 돌봐줬던 것. 이모로부터 통장을 지키기 위해 은탁 몰래 집에서 빼내어 학교 사물함에 통장을 숨겨놓았음이 밝혀졌다. 그녀는 은탁에게 사물함 비밀번호를 알려주며 통장은 무사히 은탁손에 넘어갔다.

 

◇도깨비 김신이 캐나다에서 지은탁의 10년 후 미래를 봤을 때 언급된 "대표님"의 정체?

10년 후를 보는 김신의 시점, 즉 카메라 촛점 자체가 지은탁에게 고정되어 있던데다, 10화에서 29살 지은탁이 하고있던 목걸이에 대해 김신이 '내가 사주는 거구나!'라고 깨닫는 장면이 나와 '미래의 김신'이라는 추측이 유력하다.

 

◇덕화는 정말로 평범한 인간인가?


 

덕화의 정체가 밝혀졌다. 덕화가 창조신인 건 아니고, 언제부턴가 덕화의 몸에 창조신이 빙의 했던 것. 자세한 내용은 유덕화

 

◇도깨비 신부가 검을 뽑을 경우 도깨비 신부는 어찌되는가?

지은탁은 기타 누락자임에도 불구하고 도깨비 신부라는 존재의 이유로 현생을 살고 있지만, 도깨비를 무로 돌아가게 한 후에는 저승으로 가야 하는 것인가 혹은 평범한 인간으로 수명을 부여받고 생을 이어가는가 여부를 현재로선 알 수 없다. 김신이 캐나다 식당 직원을 통해 본 29세 지은탁의 미래에서 은탁이 해외에 처음 왔다는 말을 꺼내는것을 보면 검을 뽑은 후 기억이 지워진 것으로 추측이 가능하며 이는 동시에 검을 뽑은 후에는 도깨비 신부로서의 존재의 의미를 다하고 보통의 인간의 삶을 사는 것이 아닌가하는 추측을 해볼 수 있다. 혹은, 기억상실까지는 아니고 단순히 도깨비의 순간이동의 도움 없이 '여권을 가지고' 제대로 해외에 비행기를 타고 온 게 처음이라는 뜻일 수도 있다.

 

◇도깨비 신부는 지은탁 하나뿐인가?

 


극중 도깨비신부는 창조신에 의해 도깨비 김신을 무로 돌아가게 할 존재로 예언되었지만, 도깨비 신부가 과연 지은탁 단 한 명 뿐인 것인가는 현재로선 알 수 없다. 그리고 도깨비 신부가 도깨비가 인간의 생사에 관여한 부작용으로 탄생하게 되는 것인지의 여부도 현재로선 알 수 없다. 만약 도깨비 신부가 도깨비가 인간의 생사에 관여한 부작용으로 탄생하게 되는 것이라면 태어나지 못하고 죽어야 했던 기타 누락자 지은탁이 아니더라도, 저승사자의 명부에도 없는 비명횡사로 도깨비 김신에게 살해당한 기타 누락자 박중헌이 도깨비 김신에게 꽂힌 검을 뽑아 도깨비 김신을 소멸시킬 수도 있을지의 여부를 현재로선 알 수 없다. 다만, 이렇게 될 경우 도깨비 신부의 '신부'라는 의미가 꼭 여성이어야 하는지의 여부도 불확실해진다.
또, 도깨비 김신이 900여년의 불멸의 시간을 사는 동안 도깨비 신부가 여러차례 존재했지만 인연이 닿지 않아 미처 만나지 못하였거나, 도깨비 김신과 만나기 전 11화에 나온 간신 박중헌에 의해 살해되었을 경우도 가정해 볼 수 있다. 극중 도깨비 신부 지은탁에게도 다른 평범한 인간들처럼 전생의 삶이 존재했는지의 여부도 불확실하며, 도깨비 신부가 기타 누락자가 아닌 정상적인 생명을 지닌 인간이 도깨비 신부로서 존재할 수 있는 것인지도 현재로선 불명확하다.
만약 도깨비 김신에게 꽂힌 검을 지은탁이 뽑지 못하고 죽게 될 경우, 지은탁은 다음 생에도 도깨비 신부로서의 업보를 지니고 김신에게 꽂힌 검을 뽑을 운명으로 계속 환생을 하게 되는 것인지의 여부도 불확실하며, 지은탁이 김신에게 꽂힌 검을 자의로 뽑지 않거나 박중헌에게 살해되어 뽑지 못하고 죽을 경우, 지은탁이 환생하지 못하거나 다른 도깨비 신부가 태어나지 못한다면, 간단히 말해 도깨비 신부가 이번 현생의 지은탁 단 한 명뿐이라면 결과적으로 창조신의 예언은 틀리게 되는 것이다.

 

◇전생을 기억한 장안동 김차사의 행방, 그리고 기억을 회복한다면 저승사자의 운명은?

 


장안동 김차사는 극중 묘사에 의하면 악귀인 박중헌의 속삭임에 의해 망자의 손을 잡았고 이에 그 망자가 전생에 자기 신부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후 도주했으며 아직 향방을 알 수 없다. 감사팀이 곧 잡을듯...
저승사자가 기억을 잃는 것은 벌이 아니며 지옥에서 전생에 지은 죄값을 치른 후 본인의 선택으로 기억을 지우는 것으로 밝혀졌다. 저승사자가 업무중에 죄를 지으면 [5] 벌로 지난 전생의 기억을 포함해 지옥에서 받았던 형벌의 기억까지 되돌려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뿐만 아니라 저승사자의 업무는 정지되며 발령대기 상태에 놓인다.

 

◇지은탁의 곁에 출몰하는 귀신들은 전부 기타누락자인가?


 

저승사자의 업무가 날로 폭증하는지 극중 언급된 두명의 기타 누락자라던가의 문제로 저승사자들은 연이은 야근에 초췌.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은탁의 곁에 출몰하는 귀신들은 날로 늘어가는 것으로 보아 인원확충이 시급하다고 하더라. 극중 도깨비 신부 지은탁의 곁에 귀신들이 출몰하는데 정상적으로 저승사자가 명부에 씌여진 대로 사망시 망자를 인도함에도 불구하고 이들 지은탁의 곁에 출몰하는 귀신들이 어떤 경위로 이승에 머무는지, 이들이 전부 기타누락자인가의 여부가 현재로선 불분명하다.
12화에서 써니의 닭집에서 회식을 마치고 귀가하던 23기 미녀 김차사 저승사자가 박중헌을 마주치는 장면에서 저승사자 왕여가 말한 기타 누락자 박중헌을 미녀 김차사가 단순히 망자라고 부른다. 이 점을 집중적으로 파고 들어 생각해보자면, 현재로선 극중의 저승사자가 업무상 분류, 처리하는 기타 누락자와 망자의 신분이나 처분, 처우가 매우 다르다는 것을 이 사례에서 미루어 짐작할 수 있다. 추측컨대 저승사자의 업무처리 방식이 악인이든 선인이든 일단 명부에 이름이 오른 망자만 우선 처리 대상으로 하여, 적극적인 영혼의 회수 및 인도를 위해 찾아다니는 것으로 보인다. 이승을 떠도는 그 밖의 귀신들은 명부대로 제대로 천수를 마치지 않았다해도 일단 기타 누락자의 명부에 이름이 올라야 비로소 저승으로 갈수 있다던지.
어디까지나 극중 장면과 관련한 추측이지만, 지은탁의 행방이 묘연할 때, 도깨비가 저승사자의 명부를 도깨비불로 태우자 망자가 되살아나는 것으로 보아 명부라는 것이 일종의 내세로 가는 초대장이라던가 순번표 아니면 티켓이라고 생각된다. 리얼 데스노트 ? 또 2주 뒤, 추락사로 나온 지은탁의 명부가 저절로 시간이나 죽을 장소가 변경되는 것으로 보아 명부계의 행정편의상 저승세계에서 죽는 시간이라던가 장소 사인등이 조정 가능하여 이승에서 자살이라던가 등의 방식으로 멋대로 죽더라도 말그대로 명부대로 죽기 전까지는 망자가 이승을 방랑한다고 해서 저승사자가 적극적으로 저승세계로 인도할 기타누락자인 것은 아닌 것으로 여겨진다. 흔히들 사십구제라고 하여 서양의 할로윈이라던가 멕시코의 죽은 자의 날처럼 동양문화에서 불교의 교리인지 민간설화에서인지는 알 수 없지만 통상적으로 관념상 사망후 49일간 이승을 떠돌며 망자가 그간 살면서 신세진 자들에게 하직인사를 하고 다닌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그냥 저승 명부계의 업무폭증으로 행정절차상 순번이 밀려서 일수도 있다. 쉽게 말해 일단 이승에서 죽더라도 저승세계에서 명부 나오기 전까지 번호표 뽑고 대기중이라던가. 어중간한 죄를 지은자들에겐 그것이 덕화신이 마련한 지옥일 듯 하다. 지구상 인류만해도 현재 60억이 넘어간다. 만약 그렇다면 말 그대로 죽기도 정말 어려운 것인가 보다. 만약 그렇다면 순번이 차서 명부에 이름이 나올때까지라던가, 차례대로 대기하며 저승사자의 망자의 찻집을 일부러 찾아 방문하여 차를 마실 때까지라던가, 하여간 어떤 경위로든지 극중 도깨비 김신이 강조한 인간의 불굴의 의지로 망자가 이승을 방랑하는 것이 가능한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 않나 싶다.

 

 

◇저승사자가 되는 중죄의 기준은 정확히 무엇인가?

 


생전에 이루 말할 수 없는 죄를 지은 경우에만 저승사자가 된다고 하며 이는 13화에서 자살로 드러났다. 그러나 단순자살이 중죄의 기준이라면 저승사자의 과도한 업무는 필요없을터,자살자가 몇명인데... 타인을 살해함과 혹은 그와 동등한 죄를 짓고 난후 그것에 대한 죗값을 제대로 치르지도 못하고 설상가상으로 자살로 삶을 마감해야 저승사자가 될 수 있다고 추측 가능하다.

 

반응형

'노래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도깨비 OST 가슴에 남아  (0) 2017.01.22
도깨비 OST 세번째이야기  (0) 2017.01.20
마이클 잭슨  (0) 2016.12.27
드라마 도깨비 OST 전곡 두번째이야기  (0) 2016.12.25
마마무 센스아이돌  (0) 2016.12.25

공유

댓글

Web Analytic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