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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영석PD 신서유기 알쓸신잡 삼시세끼

나영석PD 신서유기 알쓸신잡 삼시세끼

올해 예능에서 빼놓을 수 없는 사람은 연예인이 아닌 나영석 PD라고 볼 수 있다. 거창한 콘셉트가 아닌 여행과 먹방의 콘셉트에 관찰을 토대로 하면서 대리만족을 통한 소소한 ‘힐링’을 선사했던 그는 예전부터이지만 예능 연출에 불패신화 같은 존재로 서서히 그 힐링에 중심에서는 나영석 PD 그를 좀 더 알아보겠습니다.

나영석PD의 프로그램 성격은 적극적, 논리적, 인간적이지만 포인터를 잡는데에는 귀신이라고 표현을 할 만큼 예능만큼은 매의 눈을 가지고 있다.

 그는 항상 대화하기를 좋아하여 출연진과 제작진의 소통으로 프로그램을 나아갈 방향을 좀 더 수월하게 나가는 자세와 프로그램과 출연진과 융화가 되어 모습이 그의 프로그램 성격으로 안다. 원래 낯을 가리는 편인데 프로그램에서는 그렇게 본적이 없다.

 

나영석 PD 사단

 

우선 나영석 PD 사단에는 많은 PD와 작가 그리고 스탭도 많다. 몇분만 얘기한다면 KBS에서 tvN으로 넘어올 때 예능 같이 넘어온 사람은 이우정작가이다. 친구 사이기도 한 그들은 처음 1박 2일 시작부터 한 작가이다. 이우정작가는 이미 응답하라 시리즈 드라마작가이면서 방송작가이다. tvN에서 왕작가로 불리며 이우정작가 손을 거쳐야 나영석 예능이 나온다.

나영석 PD 사단 -(왼) 나영석PD,신효정PD,이우정작가

 

한 인터뷰에서 나영석 PD에게 신규 프로그램 어디서 영감을 얻는 건지의 물음에 자신에게 자극을 주는 제작자로는 이우정 작가를 꼽았다.

나영석 PD는 “오랫동안 같이 일해온 이우정 작가가 제일 큰 영향과 자극을 주는 제작자다. 같이 호흡을 많이 맞춰왔으니까 그냥 대화하다가 프로그램이 떠오르는 경우가 정말 많다. 후배 PD들, 후배 작가들하고 같이 커피 마시다가, 밥 먹다가 농담하다가 재밌겠다 싶은 이야기가 나오면 거기서 시작해서 프로그램되는 경우가 많다. 같이 일하는 동료들이야말로 내게 가장 자극을 주는 제작자들이자 영감의 원천인 셈이다”라고 설명했다.

 

신서유기 편

 

나영석 PD는 예능 프로그램에서 연출만 하는게 아니라 후배양성에도 힘을 쓰고 있는 상황인데요. 신서유기는 신효정 PD가 공동 연출을 하고 있습니다. ‘1박2일‘ 때부터 함께한 PD인데 1박2일 출연진에게 독한 PD로 알려줘 있고 신서유기에서 나영석 PD에 멱살 잡고 흔드는 사람이 신효정 PD입니다. KBS 퇴사 후 SBS 이적했다가 tvN으로 다시 이적한 PD인데요. 나영석 사단에는 가장 늦게 합류하였습니다.

나영석 PD 사단 -신효정PD

 

신서유기가 처음 인터넷판으로 나왔을 때 멤버들은 ‘1박2일’의 전 멤버들로 구성 되었습니다. 그래서 시청자들이 신서유기 시리즈와 ‘1박2일’의 비교를 많이 하고요 또한 방식은 틀린 데도 전개가 비슷한 부분이 많습니다.

개인적으로 신서유기 시리즈는 계속 나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1박 2일 때부터 같은 출연진과 제작진이 모이니 예전의 시너지 효과는 기본 바탕이 되고 다른 멤버가 합류되어도 이미 구축된 틀에서 시너지를 더 끌어올 수 있는 연출진이 됩니다.

신서유기 편에는 유독 나영석 PD가 출연하게 되는데 신서유기4 3회에 송민호의 송가락의 반전 말고도 나영석 PD의 무릎 꿇은 장면이 더 나옵니다. 그만큼 신서유기를 편하게 생각하고 정착이 되었고 볼 수 있습니다.

 

삼시세끼

 

나영석 PD와 동반 PD는 시리즈마다 틀리지만 나영석 PD가 늘 주장하는 말은 생활에 밀접한 부분인 음식을 토대로 예능을 합친 것이라 합니다. 올해 말 삼시세끼4 출연하는 이서진은 출연한 나영석 표 예능 프로그램만 '꽃보다 할배' 시즌 1~3, '삼시세끼-정선편' 시즌1~2, '삼시세끼-어촌편' 시즌3, '윤식당'까지 도합 7개에 달하죠.

두 사람의 조합은 언제나 시청률 보증수표였을 정도로 케미가 잘 맞는데요 특히 '윤식당'은 최고시청률을 기록하며 둘의 조합력으로 또 한 번 입증했습니다.

신서유기에는 강호동 라인이 있다면 삼시세끼에는 이서진이 있죠. 꼭 예능이라고 해서 웃길 필요가 없는 이 부분에서는 이서진과 나영석 PD의 케미가 재미있는 부분이죠.

그저 먹고 사는 생활을 옆 보일 뿐이지만 이서진과 나영석의 PD 조합은 이미 틀이 잡혀가고 있습니다. 실제로도 친한 거로 알고 있지만 이제 이서진 라인이 만들어져야 하지 않겠나 싶네요

 

알쓸신잡

나영석 PD 사단 -나영석PD

 

알쓸신잡은 나영석 PD와 양승우 PD 가 동반으로 하고 있습니다. 양승우 PD는 서울대 출신에 여기에 맞는 PD이기도 하구용 지식인들이 같은 주제를 가지고도 그 부분을 각 분야의 분들이 더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얘기로 해주고 평범한 각도가 아닌 살짝 기운 각도로 진행하니 타 예능과 다른 차원의 재미를 분명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처음 출연진을 봤을 때 예능보다는 교양으로 볼 수 있겠다 했지만 보지 못한 진행 방향과 넓은 지식으로 얘기해주니 배움과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게 해주니 알쓸신잡이라는 취지에 맞게 잘 흘러가고 있다. 이것 또한 앞으로 새로운 트렌드에 접할 수 있는 예능으로 나영석 PD의 힐링 예능으로 시작했지만 이번에는 좀 다른 이번엔 뇌까지 호강시켰습니다.

알쓸신잡 신서유기 삼시세끼 이 세 가지 공통점이 있다. 바로 여행과 음식이다 나영석 PD는 자기만의 노하우를 후배 PD에게 알려준다면서 이렇게 얘기한 적이 있는데

“아무리 세상이 빨리 바뀌어도 도대체 사람은, 인간이라는 주제는 변함없이 사람들이 궁금해하는 주제니까. 음식, 여행도 일상적으로 즐기는 부분이니까 시대가 변한다 하더라도 늘 관심 있어 할 주제라고 생각한다. 뚝심을 가지고 밀고 나가는 거다”라고 이야기했습니다.

나영석 PD 사단 -(왼) 나영석PD,유희열,나영석PD

 

알쓸신잡 신서유기 삼시세끼에서 그러면 무엇이 틀리나? 지식인과 개그맨, 배우들이 출연진의 차이인데도 많은 차이가 느껴지는 건 무엇 때문일까 생각해보면 이것이 나영석 PD의 능력이 아닌가? 하나의 차이가 시청자를 불러올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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