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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도 겨울 준비가 필요합니다

자동차도 겨울 준비가 필요합니다

자동차도 겨울 준비가 필요합니다. 1만개 이상의 부품으로 이뤄진 정밀 기계여서다. 특히 날씨가 추워지는 겨울에는 자칫 관리에 소홀했을 경우 치명적인 고장으로 이어질 수도 있어 충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데요. 겨울을 앞두고 중요한 자동차 점검과 관리법을 알아봤습니다.

자동차는 사람의 몸과 의외로 비슷한 면이 많습니다. 특히 ‘열 관리’가 꼭 필요하다는 점에서 매우 비슷하죠. 사람의 체온은 매우 중요한 부분입니다. 2~3도만 낮아도 혹은 2~3도만 높아도 건강에 심각한 문제가 생기기 때문이죠. 그래서 사람은 항상 체온을 일정하게 유지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이용하는데, 그 중 하나가 바로 혈액입니다. 혈액은 사람 몸 구석구석까지 온도를 전달하고 유지시키기 위한 매우 중요한 구성요소라 할 수 있습니다.



자동차도 겨울 준비 하나


부동액은 말 그대로 '얼지 않는 액체'로, 엔진 및 부속 장치들이 과열되는 것을 막는 냉각 기능도 갖고 있고. 겨울에는 엔진을 얼지 않게 하면서 동시에 과열도 막는데요. 공기를 이용해 엔진을 식힐 수도 있지만 부동액을 사용하면 조금 더 효율적인 냉각이 이뤄집니다.

보통 교환주기는 2년이지만 최근에는 사계절 부동액이 있기 때문에 겨울이라고 특별히 겨울용 부동액을 넣어줘야 하는 건 아닙니다. 부동액은 물과 에틸렌글리콜을 섞어 만들어 엔진 곳곳을 도는데, 에틸렌글리콜이 얼지 않는 성질을 부여하는데요 이 에틸렌클리콜이 부동액 특유의 녹색을 낸다. 부동액이 선명한 녹색을 내고 있는지 한번쯤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워셔액도 요즘에는 사계절 제품을 많이 사용하므로, 대부분의 지역에서는 신경쓸 필요가 없는데요. 사계절용 워셔액의 사용가능 최저 기온은 영하 25도이기 때문이기때문에 우리나라에서도 가장 기후가 척박한 강원도 등의 산간지역은 영하 25도 이하로 떨어지는 일도 잦기 때문에 겨울철 전용 워셔액을 넣어두는 것도 좋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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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도 기본적인 겨울철 점검부위인데요 전류는 날씨가 추울 수록 운동성이 떨어지고, 결과적으로 배터리가 방전돼 자동차 시동을 비롯한 주요 기능을 쓸 수 없게 된다. 때문에 겨울이 오기 전이나 초겨울에는 배터리 충전상태를 한번쯤 점검해야 합니다.

배터리 충전상태 표시기에 나타나 있는 색상이 초록색이면 정상, 검은색이면 충전필요, 하얀색이면 교체를 의미한다. 표시기가 없다면 평소보다 시동이 원활하지 않다던가, 공회전 상태에서 평소와 다르게 잔진동이 일어나면 배터리 잔량을 가까운 확인해 보는것이 좋습니다. 평소에도 자동차 배터리는 방전하고 있기 때문에 차를 일정기간 방치해 두면 배터리가 소모되는데 따라서 운행이 뜸하다면 2~3일에 한번은 시동을 걸어줘야 합니다.

자동차도 겨울 준비 셋

사계절 타이어는 계절과 관계없이 사용할 수 있지만 겨울에 사용해도 안전할 것이라고 잘못 알고 있는 소비자들이 많습니다. 사계절 타이어는 모든 계절에서 평균적인 성능을 발휘할 뿐 각 계절에서 최고의 성능을 내지는 못한다. 사계절 타이어는 노면 온도가 7℃ 이하로 떨어지면 접지력이 크게 떨어집니다

겨울용 타이어에도 종류가 있다. 알파인과 노르딕 계열로 나누어지는데. 알파인 계열은 도심,고속도로 주행에 이점이 있는 반면 눈길,빙판길에서는 노르딕 타이어가 원만한 구동력을 만들어 제동거리를 대폭 단축한다. 하지만 부드러운 소재를 사용하는 만큼 알파인 타이어 대비 수명이 다소 짧고 서울을 포함한 대도시처럼 제설이 잘 되는 환경이라면 알파인 계열 타이어가 잘 어울리는데요 노르딕 타이어보다 눈길,빙판길에서의 구동,제동 성능이 부족하지만 높은 주행성능을 갖췄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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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디젤차는 연료필터 점검도 겨울철에는 꼭 한번 해야 하는데요 연료필터에서 제대로 수분이 걸러내지 못한 상태로 고압 펌프와 인젝터로 디젤이 보내지면 라인 내부에서 수분이 얼어붙기 때문입니다. 동결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연료필터 카트리지를 6만㎞에 한번 교체해 줘야하고, 이후 6만㎞에서는 구성품을 다 바꿔주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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