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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숲 조승우 이수연 작가

비밀의 숲 조승우 이수연 작가

tvN 드라마 ‘비밀의 숲’이 또 한번 대박조짐이 일어난다. 1화를 보는 내내 나도 모르게 야 이 드라마 재미있다는 말을 하곤 했다. 또 한번의 명작 드라마가 탄생할수 잇을지는 조금은 더 지켜봐야 하지만 분명 우선 압도적인 전개가 눈을 뗄수 없는 상황이였다.

출처 tvN 비밀의 숲

 

‘비밀의 숲‘은 이수연 작가가 많은 자료 수사도 준비했겠지만 특히 쉽게 시청자의 판단을 못하게끔 순간 반전들이 시작과 동시에 빠른 압박으로 시청자를 시선을 잡은후 숨쉴틈없이 전개해 나가는 드라마이다. 시청자들이 쉽게 생각할수 있는 생각들을 반전과 동시에 가고자 하는길을 전개한다.

출처 tvN 비밀의 숲

 

1회때는 조승우의 카리스마가 넘치는 연기를 맞으며 한시간 내내 빠른 전개와 수사력으로 감정없는 검사역을 맡으면서 천재적인 두뇌로 살인사건을 빠르게 추적해나간다.

 

조승우는 1화에서는 한시간 내내 꽉채우는 한시간 였다면 배두나는 서서히 만나는 전개로 이루어졌는데 다이믹한 드라마의 전개로 작가 이수연의 의도를 찾아보고 궁긍한점을 찾아봤다.

 

왜 '비밀의 숲'인가

출처 tvN 비밀의 숲

 

"외부인은 접근하기 힘든 검찰, 그 안에서 벌어지는 사건이 주된 이야기다"라고 운을 뗀 이수연 작가. "사건이 벌어지는 검찰은 보통 사람은 안을 잘 볼 수도 없는 거대하고 울창한 숲이며 그 숲을 헤치고 들어가 가장 안쪽에 있는 것을 드러내는 드라마이기 때문이다"라고 제목에 얽힌 '비밀'을 풀었다.

출처 tvN 비밀의 숲

 

작가 이수연은 주인공의 이름이 '시목'이라는 것도 제목과 무관하지 않다. "처음 시(始) 나무 목(木)을 써서 처음의 나무, 시초가 되는 나무란 뜻으로 지었다. 한자는 다르지만 시목이란 한자엔 땔나무란 뜻도 있다. 비밀에 쌓인 숲속에서 자기 몸을 태워서 빛을 밝히는 그런 존재가 돼달란 의미로 지은 이름이다"라는 것이다.

 

왜 시목(조승우)에겐 감정이 없나?

출처 tvN 비밀의 숲

 

'비밀의 숲'에서 주목할 또 하나의 요소는 바로 주인공 시목(조승우)에게 감정이 없다는 점이다. 정의와 사명감으로 똘똘 뭉친 보통의 주인공들과는 차별화된 지점이다.

 

이에 이수연 작가는 "인간에게 있어 감정이란 사람을 사람답게 해주는 매우 결정적 요소임에도 불구하고, 감정이 있기에 욕심도 이기심도 생기는 걸 보면, 오히려 요즘 사회에서 마이너스 요소가 되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에서 출발했다"라고 말했다.

출처 tvN 비밀의 숲

 

작가 이수연은 이어 "'비밀의 숲'을 통해 의와 불의의 분별, 편법 없이 진실을 향해 나아가는 꾸준한 걸음의 가치를 이야기하고 싶었다. 그래서 개인의 욕심에 흔들림 없이 진실을 추구하는, 감정이 없는 검사를 설정했다"라고 덧붙였다. 시목(조승우)은 오히려 드라마에서 유일하다 싶을 정도로 꿍꿍이가 없는 정상적인 인물 여진과 함께 사건을 추적해나가며 철저한 이성과 무대포 감성의 대비로 색다른 검경 호흡을 보여줄 예정이다.

 

왜 검찰 스폰서 살인사건을 추적하나?

출처 tvN 비밀의 숲

 

'비밀의 숲'은 검사들의 스폰서였던 박무성(엄효섭)이 살해되면서 이야기가 시작되고, 시목(조승우)과 여진(배두나)은 설계된 진실 속에서 동기를 가진 모든 용의자들의 비밀을 한 꺼풀씩 벗겨나간다. 안길호 감독은 이 사건이 새로운 이야기의 시작이라고 말했다. 그는 "드라마나 영화에서 검사라는 직업은 상당히 익숙하면서 친근한 소재이지만, 비밀스러운 내부 사건을 추적하는 이야기는 새로울 수 있다고 생각했다"라고 설명했다.

출처 tvN 비밀의 숲

 

이수연 작가는 또한 "한 사람의 살인사건에서 이야기가 시작되고, 그 사건은 결코 평범하지 않은 사건이란 걸 금방 알게 될 것이다. 이야기가 거듭될수록 더욱 촘촘한 이야기와 더욱 큰 메시지를 통해 통쾌함을 선사할 것이다. “ 라고 얘기 했습니다.

출처 tvN 비밀의 숲

 

마치 잘 차린 밥상을 준비했지만 이젠 숟가락을 집어 잘 먹기만 하면 된다고 얘기를 하지만 이 또한 잘 먹어야 좋은 드라마가 되기에 실망 없는 연기자, 연기를 잘하는 배우들의 앙상블은 이를 최고로 살려냈다는 말을 들을 수 있겠다.

출처 tvN 비밀의 숲

 

 

 

이번에 ‘비밀의 숲’에서 보여지는 눈여겨 봐야할 포인터를 얘기할려고 한다.

 

조승우,배두나, 믿고 보는 조합은 어디까지?

출처 tvN 비밀의 숲

 

캐스팅 단계에서부터 화제를 모은 조승우와 배두나. 베테랑과 할리우드 뮤즈의 만남이 만들어낼 연기 시너지가 ‘비밀의 숲’에서 가장 기대되는 포인트인데 1화에서 사건으로 만나서 별로 부딪칠 일이 없었다 이후부터 기대가 되는 부분.

출처 tvN 비밀의 숲

 

‘비밀의 숲’에서 비상한 두뇌를 가졌으나, 감정을 잃어버린 검사 황시목 역의 조승우. 그는 생소한 캐릭터를 만났지만 현장에서 일명 ‘섹시목’이라 불렸을 정도로 브레인 검사의 매력을 최대치로 끌어올렸다. 그의 수사 파트너로 호흡을 맞출 배두나는 불의를 참지 못하는 강력계 형사 한여진을 맡아 활활 타오르는 액션과 인간미 넘치는 연기를 선보였다.

 

차별화된 소재,진범의 정체

출처 tvN 비밀의 숲

 

‘비밀의 숲’은 검찰 스폰서, 내부 비밀, 감정이 없는 검사 등 흥미진진한 요소들을 전면에 내세워 차별화를 꾀했다. 검사들에게 은밀한 접대를 해왔던 스폰서의 갑작스런 죽음, 그리고 검사 시목이 그의 사체를 최초로 목격하게 되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출처 tvN 비밀의 숲

 

매회 드러나는 새로운 진실 때문에 현장의 배우들조차도 “진짜 범인이 누구냐, 다음 대본이 기다려진다”는 이야기가 돌았을 정도였다고 한다. “매 회 많은 이야기가 준비돼 있고 회를 거듭할수록 연기자들의 열연과 이야기가 더욱 촘촘해진다”는 안길호 감독이 전한 관전 포인트를 주목하자. 설계된 진실, 모두가 동기를 가진 용의자로 의심 받는 ‘비밀의 숲’의 살인범은 과연 누구일까.

 

치밀한 스토리 그리고 감각적 영상

출처 tvN 비밀의 숲

 

이수연 작가의 꼼꼼한 자료조사를 토대로 만들어진 탄탄한 대본은 배우들이 주저 없이 캐스팅에 응한 이유 중 하나였다. 차별화된 이야기와 소재로 범인을 추적해가는 과정이 리얼하고 치밀하다는 것.

조승우는 “배우로서 고민이 많던 시기에, 대본을 보고 욕심이 났다”고 말했다.

출처 tvN 비밀의 숲

 

이렇게 만들어진 이야기에 안길호 감독은 “대본에서 느껴지는 서사와 연기자의 열연을 한 방울도 흘리지 않으려 했다”는 연출 포인트를 설명하며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영상미를 만들었다고 얘기 하는데 수사극, 스릴러 부분에서 감각적 영상미가 나올지 지켜보자.

 

 

 

이수연 작가의 시대의 거울, 이 시대의 정의란?

 

그렇다면 ‘비밀의 숲’이 끝까지 추적하고자 하는 진실은 무엇일까. 이에 안길호 감독은 “‘비밀의 숲’이 궁극적으로 말하고자 하는 것은 정의로움이다. 때문에 누구나 이해하고 공감하는 드라마가 될 것이고 통쾌함을 선사할 것”이라며 이 드라마가 결국 인간이 추구하는 정의를 말하고 있음을 알렸다.

출처 tvN 비밀의 숲

 

tvN 시카고 타자기에서 굴욕적인 맛을 봤기에 시간대까지 옮기면서 최고의 드라마로 유지할려고 했던 tvN 방송사는 그래도 어느정도 마음이 안정을 찾은듯하다 .내가 봐도 최소 중박 칠 드라마로 보인다 다들 드라마 시그널을 비교하는데 내용은 비교를 하지말고 시청률을 시그널을 넘어서냐 못 넘어서냐로 보고싶다.

출처 tvN 비밀의 숲

최초의 흥행 드라마를 이길려면 얼마 차이 없는 시청률로 이겨도 이길 수 없는 드라마로 보인다. 그래서 인지 ‘비밀의 숲’은 기회가 많이 남아있기에 기대를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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