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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드라마의 모든것

요즘 나를 자극하는 드라마 ‘블랙‘ 예고부터 심상치 않게 나의 코드에 맞게 스릴러물의 전형적인 예고를 보여준다 블랙코트를 입은 고아라와 송승현의 모습이 멋진모습이다. 드라마 ‘블랙’은 죽음을 지키는 저승사자와 죽음을 볼 수 있는 여자가 천계의 규칙을 어기고 사람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나서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물이라고 한다. 

전체적인 그림을 본다면 앞에 ‘구해줘’드라마는 너무 무거운 그림으로 그렇게 시선을 뺏지 못했지만 이번 드라마도 소재는 무거운 드라마이지만 복잡한 심적 무거움은 아니다 배경이 어두울뿐이다 신선한 소재로 시작해 감독,배우들 또한 복합적으로 잘되어있는 드라마이다. 스릴러물을 좋아한다면 추천하고 싶다.

‘블랙‘ 기획의도

삶과 죽음에 관한 보고서

죽음을 예측하는 하람, 죽음을 지키려는 블랙은 인간들의 삶, 그리고 죽음에 관여한다.

살리기 위해, 혹은 후회 없는 죽음을 맞게 하기 위해…

이 드라마는 사랑하는 사람을 잃고 고통 받고 있는 이들에게

힐링과 치유의 시간이 될 것이며

삶의 가치를 더 찬란하게 느끼게 해 줄 것이다.

죽음을 통해 삶을 배울 수 있는 드라마가 되길 바라며…



'블랙' 제작진

 토·일 드라마 '블랙'(연출 김홍선, 극본 최란) 김홍선 감독,PD 보이스(2017), 피리부는사나이(2016) 

최란작가 - 신의선물14일(2014), 일지매(2008)

제작진 한마디

블랙은 미스터리가 중심이 된 드라마다이며 블랙은 긴 서사 구조를 가졌다. 이 이야기를 쭉 따라오시면 놀라게 되실 것이며 '블랙'은 가상도시에서 일어나는 이야기인데, 우리 사회를 녹여놓은 축소판 같은 이야기다. 그 안에서 인간의 탐욕 욕망이 발생하고, 그것에 대한 치유 역시 인간의 사랑에 기인한다는 이야기를 담았다

'블랙' 인물소개

블랙 - 한무강(송승현) / 죽음을 지키려는 정승사자

인간의 능력을 넘어서는 IQ, 그러나 강아지만도 못한 EQ(감성)를 가진 자.

피치 못할 사정으로 서운청 강력계 신입 순둥이 형사 한무강의 몸에 기생하는 저승사자.

덕분에 훤칠한 기럭지와 외피를 공짜로 입었지만, 인간의 감정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는 그의 행동은극단적인 시니컬에, 개~싸가지, 냉혈한, 소시오패스?같은 행동으로 주변인들을 급 당황 시킨다.

그에게는 두 종류의 인간이 있을 뿐이다.

싫어하는 인간 것들과 더 싫어하는 인간 것들...

그런데... 그에게 또 한 종류의 인간이 생겨버렸다. 그 여자인간 강하람.

저 촌빨 날리는 여자인간 때문에 일이 점점 더 꼬이는 것 같아도 그녀를 돕는 것을 멈출 수 없다.



블랙 - 강하람(고아라) / 죽음을 예측하는 여자

이마 끝부터 턱선 끝까지 완벽하게 덮어주는 왕 선글라스,

일명 ‘썬굴소녀’로 불리는 오덕후, 아니 십덕후 루저녀.

그녀가 선글라스를 쓰고 다니는 데는 진짜 이유가 있다.

가끔씩 다른 사람 옆에 붙어있는 희미하지만 거무튀튀한 그림자가 보인다.

그 그림자를 보지 않기 위해 일부러 선글라스를 장착한다.

시도 때도 없이 불쑥불쑥 나타나는 그림자.

그 그림자에는 엄청난 비밀이 있었으니 바로 죽음의 그림자다.

선글라스를 벗으면 누군가의 옆에 거무꾸리한 그림자가 희미하게 드리우는 순간이 포착된다.

블랙 - 윤수완(이엘) / 베일에 싸인 미모의 응급닥터

한무강의 연인으로 미모면 미모, 실력이면 실력, 빠지는게 없는 재원이다.

거기다 야무지고 당차고, 묘한 카리스마까지 있다.

오직 일편단심으로 차갑고 새침한 그녀가 무장해제되는 순간은 무강 앞에서 뿐이다.

형사가 된 무강이 부상을 입고 병원에 찾아왔을 때, 의사와 환자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사생활이 베일에 싸여있어 병원 내에서도 그녀에 대해 제대로 아는 사람이 없다.

그뿐 아니라 무강에게조차 말하지 못한 비밀이 있다.



블랙 - 오만수(김동준) / 세상과 타협하는 재벌2세

이 오만수를 거부할 수 없게 만드는 죽이는 마성의 언변.

셋째 성격!!! 절 마당에서 스님과 삼겹살에 소주라도 먹을 만큼 능글능글 유들유들, 아무한테나 무조건 형님. 넉살에 변죽 좋고.

혹자가 만수에게 재벌이 왜그래? 하고 묻는다면 이 모든 게 스스로 생존방법을 터득한 결과다. 대한민국 최고 재벌 ‘로열가’의 아들이란 건 빛 좋은 개살구. 뒤에 엄청난 단어가 하나 빠졌다. 만수는 로열가의 ‘사생아’다.

그런 로열가에서 만수에게 로열 생명을 맡겼다. 처음엔 얼씨구나 좋다 했는데... 알고 보니 이 자리, 바지사장 자리다.

망해가는 로열생명을 중국으로 팔기 위해 누군가 책임질 사람이 필요해 맡겨진 자리.

만수는 자신의 자리를 지키기 위해 경찰서에서 우연히 알게 된 하람이 신내린 무당인 줄 알고그녀를 찾아가 은밀한 제안을 한다.



블랙 - 저승사자 No.007 (조재윤)

삼총사자 중 가장 연장사자.

“이순신 장군이 어떻게 돌아가신 줄 알아? 내가 옆에서 다 봤는데~”

대체 그가 언제부터 저승사자였는지 아무도 모른다.

저승사자업계 3대 미스터리 중 하나다.

저승사자들의 숨겨진 비밀을 알고 있는 유일한 존재다.



블랙 - 저승사자 No.416 (이규복)

삼총사자 중 막둥사자.

렛츠기릿~ 블느님 리스펙~ 힙합 스웩~에 미쳐있는 저승사자.

‘쇼미 더 머니’ 열혈 시청자로 머리부터 발끝까지 힙합 스타일로 꾸미고

말할 때 래퍼를 흉내 내기도 한다.

까마득한 선배 007과 항상 티격태격하지만

블랙에 관한 일이라면 만담 듀오처럼 희희낙락하며 쿵짝이 잘 맞는다.

블랙을 위해 끝까지 입을 다물고 그의 곁을 지켜주는 의리사자다.

서운청 강력계 인지지원팀

블랙 - 나광견, 일명 미친개 (김원해) / 한무강의 파트너 형사

총기 없는 흐릿한 눈빛. 떡진 머리, 면도도 안한 몰골로

아침이면 치약 거품을 잔뜩 묻히고 양치하며 등장하는 꼴이

혹시 청 내에 사는 것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노숙자 향기가 풀풀 난다.

그래서 서운청 강력팀 노숙자로 통한다. 꿈도 목표도 승진의 욕심도 없다.

뛰어난 수사적 감과 촉을 가지고 있는 실력파 형사지만

분노 조절 장애와 열 받으면 남을 물어뜯는 버릇이 있어

인지지원반으로 좌천됐다.



블랙 - 봉만식 (정석용) / 인지지원반 반장

인생 최대의 고민. 그것은... 탈모

나광견과는 동기로, 반장 취급을 못 받을 때가 많다.

‘강력계 하수도 처리장’ 이라 불리는 F급 하자들만 모아놓은 팀의 반장으로

자신은 허구헌날 팀원들 타박주기 일상이지만

속마음은 누구보다 팀원들을 아끼고 안타까워한다.

이 인지지원팀마저 해체되면 모두 갈 곳이 없다는 걸 알기에

무슨 수를 쓰더라도 지키려고 한다.



블랙 - 오소태 (이철민) / 인지지원반 형사

별명 ‘오줌소태’

시도 때도 없는 오줌소태 병 때문에 사무실보다 화장실에서 찾는 게 더 빠르다.

잠복근무를 나갈 때마다 오줌소태 때문에 번번이 사고를 쳐

인지지원반으로 좌천됐다.



블랙 - 박귀남 (허재호) / 인지지원반 형사

‘덜덜덜’ 수전증 때문에 총을 쏘지 못하는 비운의 형사.

어리버리하게 맨날 선배들의 동네북이지만

그의 뛰어난 컴퓨터 실력과 정보력이 꽤 쓸만한 건 모두가 인정하는 사실.

현장보다는 사무실에서 동료들을 서포트해준다.



블랙 - 아무개(박정학) / 하람양아버지

 박정학은 가정폭력을 일삼고 도박에 빠져 있는 하람(고아라분)의 양아버지 역할로 등장한다. 그동안 보여주었던 악역과는 또 다른 모습의 악역으로 큰 존재감을 과시 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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