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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핀란드편 적응력 갑

이번 '어서와' 핀란드 3인방의 한국 여행은 처음인 것 같지 않았는데 마치 몇 번 와본 이들처럼 한국 문화를 빠르게 흡수했고 신나게 즐겼읍니다. 핀란드인 페트리 깔리올라와 그의 친구 3인방(빌레, 사미, 빌푸)의 한국 방문기가 그려졌는데요 한국 여행 첫날 여행의 저녁 일정으로 찜질방을 방문했고. 찜질방에 도착한 핀란드 친구 3인방은 찜질방을 신기하다는 눈빛으로 이리저리 둘러보기 바빴습니다.

출처 - MBC '어서와'핀란드편


페트리는 먼저 매점에 들러 친구들에게 미역국을 추천했고, 친구들은 페트리의 말에 따라 모두 미역국을 시켰고 맥주도 함께 주문했다. 맥주의 가격을 확인한 핀란드 3인방은 맥주가 싸다는걸 느끼고 즐겼는데요 알고보니 핀란드에서 맥주 한잔이 9000원이라고 합니다

출처 - MBC '어서와'핀란드편


이어 미역국이 나왔고 모두 맛있게 먹고 페트리는 닭발을 주문했읍니다. 먼저 빌푸가 거침없이 닭발을 입에 넣었고 이를 본 나머지 두 명의 친구들도 바로 닭발의 맛을 봤지만 시간이 흐르자 핀란드 3인방은 매운맛을 느껴 난감해했고 미역국과 맥주를 연거푸 마시는 모습을 보이며 매운맛은 역시 한국이구나 느꼈읍니다

출처 - MBC '어서와'핀란드편


3인방은 소금방과 한증막 체험에 나섰고 이 때 역시 핀란드 3인방은 처음 보는 한국 찜질방이었지만 과감히 들어가 발라당 하고 누워버렸는데요 그렇게 닭발을 먹었을 때 처럼 그들다운 모습으로 체험한 후 만족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이튿날 남대문 시장으로 향한 그들은 생선구이집에 들렀고. 빌레는 그 무엇보다 김치를 맛있게 먹어 눈길을 끌었는데요 곧이어 생선구이가 나왔고 빌레가 먼저 맛을 본후 빌푸는 김에 밥을 싼 후 생선, 나물, 청포묵을 싸먹으며 마치 한국인이 식사하는 것 같은 느낌을 자아냈는데요 빌푸는 빌레가 남긴 밥까지 싹싹 긁어먹었읍니다.

출처 - MBC '어서와'핀란드편


야구장을 찾은 핀란드 3인방의 모습도 눈길을 끌었는데요 플레이오프 경기를 관람하기 위해 잠실 야구장에 찾은 친구들은 ‘치맥’과 함께 응원 문화에 서서히 물들어 갔고 경기 관람 중 술을 파는 것이 금지돼 있다며 놀라움을 금치 못하면서도 주변 관중들과 대화를 통해 어울리는 모습을 보이며 경이로운 적응력을 뽐냈읍니다.

출처 - MBC '어서와'핀란드편


이처럼 낯선 나라에 처음 방문한 3인방의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웃음을 선사했다는 평인데요 특히 핀란드의 문화와 다른 한국의 문화에 놀라움을 표현하면서도 곧바로 적응해 나가는 이들의 모습에서 즐거움과 훈훈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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