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푸드트럭' 백종원, 감바스 모르는 여대새
오랜만에 음식예능프로그램인 '푸드트럭'에서 한번 얘기하고 싶네요 총 상금 3억으 푸드트럭을 건 서바이벌입니다 10만원을 가지고 미션 시작하고 10만원으로 한상 차리기입니다 12팀 가운데 2팀이 탈락하며 서바이벌 체제가 본격화됐고 특히 이 날 방송에서 백종원은 기존 멘토 역할을 물론, 한층 더 엄하고 매서운 선생님으로 변신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출처-SBS 백종원의 푸드트럭
어제 '푸드트럭'에서는 A조와 B조로 나눠 평가가 진행됐고 이 평가를 통해 A조와 B조를 합쳐 총 2팀이 탈락하는 방식이었는데 그 중 '여대새'(여기 어때 대패삼겹살 새우) 푸드트럭에 들른 백종원은 불편한 심기를 감추지 못했고 '여대새' 팀은 감바스와 삼겹살을 빵에 넣은 메뉴를 만들었읍니다.
출처-SBS 백종원의 푸드트럭
한참을 지켜보던 백종원은 '여대새' 팀에게 "감바스가 뭐냐"고 물었고 이에 선뜻 대답하지 못하자 백종원의 표정이 굳었졌는데 그 후 감바스를 만드는 프라이팬을 보게 된 백종원은 "이게 몇 인분이냐" 물었고, 도전자는 10인분이라 답했지만 양은 터무니 없이 적었읍니다.
출처-SBS 백종원의 푸드트럭
백종원의 표정을 읽은 도전자는 "대신 고기 많이 넣어드리겠다"고 했지만 대패 삼겹살마저 4장이 들어가 백종원을 당황케 했고 그렇게 서비스로 한 장 더 얹어준 대패삼겹살 총 4장과 새우 3알이 샌드위치에 들어갔는데요 경험이 없어 서툰 것은 이해가 되더라도 요즘은 음식에도 공부는 기본인데 너무 무심한 자세인 것 같습니다.
백종원인들 열심히 가르쳐 주려고 해도 받아들지 않으면 소용이 없고 비법을 알아도 그 비법만 알고 응용을 못 하면 제대로 쓸 수가 없는 것입니다. 그리고 장사는 음식도 중요하지만, 사업가의 기본상식은 알아야 하지요
백종원의 본업은 요리사가 아닌 외식사업가입니다 그의 집밥 요리법은 가장 맛있는 요리법이 아니라 외식사업을 통해 터득한 간편 요리법을 집밥 만들기에 활용한 것이지요 창업 컨설턴트 기획을 처음 접한 백종원은 몹시 부담스러워했고 ‘점포가 아닌 푸드트럭’이란 말에 약간 솔깃해하더니, 막상 ‘파리 날리는’ 상인들을 보자 조언을 쏟아냈읍니다. 0.1초 만에 행인의 시선을 끄는 법을 비롯하여 메뉴의 적합성, 원가 절감과 조리시간 단축, 재고 관리, 상권과 타깃층 분석, 응대와 퍼포먼스 등 실전 경영학이 쏟아집니다
출처-SBS 백종원의 푸드트럭
외식사업의 노하우를 소규모 창업자들에게 알려주는 것은 더 가치있는 일이고 그렇지 않아도 잘되는 맛집을 홍보해주는 ‘먹방’이나 일류 요리사들의 재주를 시연하는 ‘쿡방’의 공익성이 얼마나 되랴. 그보다는 폐업 위기에 몰린 영세업자들에게 해법을 알려주고, 창의적인 메뉴로 길거리 음식의 다양성과 질을 높이는 것이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하는’ 일이입니다.
'드라마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저글러스 등장인물 줄거리 (0) | 2017.11.27 |
---|---|
어서와 핀란드편 적응력 갑 (0) | 2017.11.26 |
'블랙', 인물관계 포인트들 (0) | 2017.11.25 |
서현진의 사랑의온도편 (0) | 2017.11.22 |
전생에 웬수들 인물정리 (0) | 2017.11.19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