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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화대교 -자이언 티

자이언티는




“('양화대교'는) 비행기 타고 한국으로 오는 길에 쓴 곡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우리 가족에게 제일 해주고 싶은 말이 뭘까 생각하다 


‘행복해지자행복하자, 아프지 말고’ 이 두 말밖에 없더라말 밖에 없더라”고 말을 보탰다. 


 


자이언티 "양화대교"는 호응 속에 많은 가수가 불렀는데 


얘기하듯이 부르는 양화대교는 자이언티 못지않게 


거미가 열창하는데 ‘양화대교’ 





27일 방송된 ‘복면가왕’에서 코스모스는 자이언티의 ‘양화대교’를 재해석한 무대로 주목을 받았다. 


‘양화대교’는 자이언티가 아버지에 대한 자전적 이야기를 담은 노래다. 


한편 또 양화대교를 자살의 다리라고 아버지의 무게표현을 양화대교로 해석했다는 설도 있다




 
 우리 집에는 
 매일 나 홀로 있었지
 아버지는 택시드라이버
 어디냐고 여쭤보면 항상 
"양화대교"
 아침이면 머리맡에 놓인 
 별사탕에 라면땅에
 새벽마다 퇴근하신 아버지 
 주머니를 기다리던
 어린 날의 나를 기억하네
 엄마 아빠 두 누나
 나는 막둥이, 귀염둥이
 그 날의 나를 기억하네 
 기억하네 

 행복하자 
 우리 행복하자 
 아프지 말고 아프지 말고
 행복하자 행복하자
 아프지 말고 그래 그래

 내가 돈을 버네, 돈을 다 버네
"엄마 백원만" 했었는데
 우리 엄마 아빠, 또 강아지도
 이젠 나를 바라보네
 전화가 오네, 내 어머니네
 뚜루루루 "아들 잘 지내니"
 어디냐고 물어보는 말에 
 나 양화대교 "양화대교"

 엄마 행복하자
 아프지 말고 좀 아프지 말고
 행복하자 행복하자
 아프지 말고 그래 그래

 그 때는 나 어릴 때는
 아무것도 몰랐네
 그 다리 위를 건너가는 기분을
 어디시냐고 어디냐고
 여쭤보면 아버지는 항상
 양화대교, 양화대교
 이제 나는 서있네 그 다리 위에

 행복하자 
 우리 행복하자 
 아프지 말고 아프지 말고
 행복하자 행복하자
 아프지 말고 그래

 행복하자 행복하자
 아프지 말고 아프지 말고
 행복하자 행복하자
 아프지 말고 그래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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