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설주 인물정리

리설주 인물정리

북한에 크게 관심은 없습니다. 다만 리설주란 인물이 궁금하여 적은 글입니다.

김정은의 부인 리설주가 4개월 만에 공식 석상에 나타난 모습이 7월 12일 조선중앙TV에 포착됐습니다. 화성-14형 발사 성공 자축 행사가 열리는 평양 목란관 연회장에 들어선 김정은과 부인 리설주. 그런데 어딘가 걸음걸이가 부자연스러워 보인다.

또한, 나란히 옆에서 걷던 과거와는 달리 김정은 뒤에 멀찌감치 떨어져서 부인 리설주가 걷고 있는데요, 그뿐만이 아니다. 축하 연회장에 들어선 김정은과 리설주, 건배 제의를 하는 김정은이 리설주는 그냥 지나친 채 다른 사람들하고만 건배하는 모습이 포착된 겁니다. 소문만 무성한 김정은과 리설주의 불화설, 사실일까요?

제아무리 날고 기는 멋있는 남자라도 자기 와이프님에게 꼭 쥐여사는 게 남자인데김정은도 별다른 건 없다고 생각됐지만 김정은 역시 예측할 수 없는 인물이라 저러다 저 멀리 보내버리는 것 아닌가 싶다

김정은과 만난계기

중국보도에 따르면 김정은이 리설주를 만난 시점은 2000년 스위스 베른 국제학교를 다니던 시절이다. 당시 리설주는 다른 남성과 교제 중이었고 이 남성과 결혼했지만 김정은과도 연인 관계를 지속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리설주의 당시 남편은 이 사실을 알고도 묵인해오다 리설주가 김정은의 아이를 가지자 이혼했다고 전했다. 중국 최대 포털 ‘바이두’ 역시 리설주의 이혼 전력을 수록했으나 현재는 삭제된 상태다. 보도와 함께 김정은 위원장이 김일성군사종합대학 졸업을 앞두고 있던 시점에 아버지 김정일 국방위원장으로부터 리설주와 헤어지라는 명령을 받았다는 내용도 있어 눈길을 끌었던 적이 있다.

리설주 프로필

리설주는 1989년생으로 북한의 유명 예술전문학교인 금성학원에서 성악을 배운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2008년에는 학원을 졸업 후 1년 동안 중국이나 독일 등 해외에서 유학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1년 2월을 마지막으로 성악가 생활을 접고 김정은과 교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후 2011년 12월 김정일 사망 후 두 사람은 100일 간의 애도 일정을 마친 뒤 비공개 결혼식을 진행한 것으로 보인다.

리설주는 앞서 2010년에 첫째 아이를, 2013년에 둘째 아이를 낳은 것으로 국정원은 파악하고 리설주가 셋째를 출산한 소식이 화제다. 이에 그에 대한 궁금증도 높아지고 있다.

리설주 명품족

특히 리설주에게는 명품족이라는 소문이 있는데, 지난 2012년 10월 프랑스 명품 브랜드의 코트를 입고 있던 모습이 포착됐으며 당시 들고 있던 핸드백 역시 명품 브랜드인 디올의 퀄팅 양식과 흡사했고 이외에도 찍힌 사진들을 보면 명품 브랜드를 들고 있는 모습이 종종 보인다. 그러나 정확히 밝혀진 바는 없으며 의복 같은 경우 명품 브랜드를 모방해 북한 내부에서 만들어진 의상을 입는다는 추측도 나왔다. 하지만 매우 보수적인 사회 분위기에 경제난까지 겪고 있는 북한에서 리설주의 화려하고 과시적인 모습은 주민들에게 반응이 매우 좋지 않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특히 화장품은 한국의 화장품 브랜드인 ‘설화수’를 좋아한다는 것으로 알려져 이목을 모았다.

리설주 성격

과거 북한의 한 소식통에 따르면 리설주의 대학 동창과 악단 동기 등 10여 명이 수용소로 잡혀갔다. 그 이유는 평범한 집안 출신 리설주가 `귀족학교`를 다니며 쌍꺼풀 수술에 짧은 치마 등 파격 의상을 입고 남자친구를 많이 사귀었다는 등 소문을 냈다는 것 또한, 이들은 리설주가 대학 시절 `왕따`였다고까지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북한 소식에 전통한 한 전문가는 "리설주 소문을 유포시킨 10여 명이 정치수용범에 끌려갔고 일부는 총살당했다는 증언이 나오고 있다"고 밝혔다.

리설주 성형미인?

당시 방송에서는 김정은의 아내 리설주에 대한 이야기가 전해졌으며 출연한 성형외과 전문의 말을 들어보면 얼굴에서 나오는 흔적이라던지 얼굴생김새가 성형미인이 될수 없다. 쉽게 말해 성형얼굴은 저런얼굴이 아니다 얘기합니다. 이어 성형미인으로 보느냐 자연미인으로 보느냐는 질문에는 “코끝에 동그란 흔적이 있는 것을 보니 북한 수준의 성형외과 의사가 수술을 잘못하지 않았느냐는 생각이 드는데, 자연미인에 가깝다고 본다"고 한다

리설주 김정은 탈주 플랜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비상 사태시 리설주와 함께 중국으로 탈출한다는 계획을 세웠다'는 발언이 나왔다. 다만 탈주 플랜에서 딸은 제외였다. 영국 익스프레스에 따르면 태영호 전 영국 주재 북한대사관이 미국 중앙정보국(CIA)과 영국 정보기관 MI5에 이 같은 정보를 제공했다고 전했다. 매체 보도에 따르면 김정은은 중국으로 도주할 때 부인 리설주, 김락겸 전략군 사령관, 김정식 군수공업부 부부장와 동행할 계획이다. 또한 김정은의 탈출은 그의 별장 인근 5개의 활주로서 24시간 대기 중인 연료를 가득 채운 전용기 2대로 이뤄지며 탈출 계획에는 김정은의 딸 주애는 포함되지 않았다. 매체는 김정은이 탈출한 뒤에도 압록강과 가까운 중국의 은신처에서 북한군의 작전을 지휘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