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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학교 프로듀스101 차이점

아이돌학교와 프로듀스101 차이점

대한민국 최초 걸그룹 전문 교육 기관, Mnet ‘아이돌학교’가 조금씩 베일을 벗기 시작하는데요 먼저 학교의 컨셉으로 진행하니깐 어떤 모습으로 비칠지 궁금합니다.

 

출처- Mnet'아이돌 학교'

 

‘아이돌학교’는 걸그룹 양성 교육을 통해 11주라는 최단 기간 내에 걸그룹을 배출한다는 취지의 걸그룹 인재육성 예능프로그램인데 조금 짧은 느낌이 들긴 하지만 석 달이 안되는 시간에 많은 과정이 있는데 어떻게 완수해 가는지 지켜봐 주세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교가 ‘예쁘니까’ 영상에서는 41명의 여자 연습생들이 교복을 입고 노래에 맞춰 칼안무를 선보였습니다. ‘프로듀스101 시즌1의 ‘PICK ME’를 연상시키는 교복 콘셉트와 연습생의 모습은 ‘아이돌학교’의 정체성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합니다.

 

41명의 연습생이 학교 교실에 들어있다. 생각하니 옛날 생각나네요. 수업받을때 항상 자는 애가 있었는데 ‘아이돌학교’에서는 없다고 말할 수는 없죠 세삼 설레게 하는 ‘아이돌학교’가 타 ‘프로듀스101’과의 차이점을 보겠습니다.

 

 

소속사는 없는 연습생만

대형 기획사, 중소형 기획사, 개인 연습생 등 조건의 제한 없이 도전할 수 있었던 것이 ‘프로듀스101’였다면, ‘아이돌학교’는 소속사 없는 개인 연습생만을 입학생으로 받아들인다고 합니다.

출처- Mnet'아이돌 학교'

 

앞서 프로필이 공개된 ‘프로듀스101’ 출신 이해인, ‘식스틴’ 출신 박지원과 나띠도 현재 소속사가 없는 개인 연습생인 셈. 지금까지 밝혀진 익숙한 얼굴들에는 ‘댄싱9’ 출신 이새롬, 걸그룹 마이비 출신 이유정, 방송인 김흥국의 딸 김주현도 배우 남보라 동생 남세빈 포함 되었습니다.

 

아직 공개되지 않은 연습생들까지 고려한다면, 소속사 대신 화려한 경력으로 무장한 개인 연습생들이 대거 포진돼 있을 것으로 짐작됩니다. 앞으로 공개될 연습생들에게 기대가 모이는 이유입니다.

 

 

 

실력을 육성하는 학교

 

Mnet에서 인기리에 방영됐던 ‘프로듀스101’은 101명의 연습생을 평가에 따라 A부터 F등급으로 나눠 차별화된 트레이닝을 진행했었다. 여기서 트레이닝이란 주어진 곡을 연습해온 연습생들에게 보컬, 랩, 댄스 포지션의 트레이너들이 평가하는 방식으로, 일종의 피드백 같은 트레이닝이었다. 실력이 부족한 연습생들은 트레이너가 지적한 부분을 고쳐야 했고, 실력이 우수한 연습생들은 트레이너가 칭찬한 부분을 완벽하게 소화해내야 했습니다.

출처- Mnet'아이돌 학교'

 

이와 달리 ‘아이돌학교’는 학교라는 콘셉트에 맞게 트레이닝을 교과목에 접목했고 ‘칼군무의 이해’, ‘발성과 호흡의 관계’, ‘폐활량 훈련’ 등의 과목에서는 보컬과 댄스 실력의 완성도를 높이게 됩니다. ‘아이돌학교’는 걸그룹의 교육 조건을 보컬과 댄스에 한정 짓지 않는다고 하는데 새로운 발상입니다.

 

아이돌의 역사를 짚어보는 ‘아이돌학개론’, 건강한 정신을 기르는 ‘아이돌 멘탈관리학’, 다양한 돌발 상황에 대처해보는 ‘무대위기 대처술’ 등 실전과 밀접히 관계된 인성이나 대처 능력 등에 대해 교육을 시킨다고 합니다. 수업 내용도 궁금합니다.

 

 

교장 , 담임 , 체육 선생님

 

‘프로듀스101’에는 국민 프로듀서 대표가 있었죠. 시즌 1에서는 장근석이, 시즌 2에서는 보아가 그 역할을 맡으며 안정적으로 프로그램을 이끌어 왔는데요 ‘아이돌학교’에서는 이런 역할을 담임 선생님인 가수 김희철이 맡게 되었는데 워낙 아이돌을 좋아하는 캐릭터라 어떤 담임이 될지 궁금합니다.

 

또 ‘프로듀스101’에서는 볼 수 없었던 교장 선생님이라는 직위도 잇습니다. 교장 선생님 자리에는 연예계 대선배이자 60년 이상 배우의 삶을 사는 이순재가 임용된 거로 알고 있습니다.

출처- Mnet'아이돌 학교'

 

이순재는 인생의 희로애락을 먼저 겪어온 사람으로서 ‘아이돌학교’ 연습생들에게 정신적 지주 역할이 되어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체육 선생님에 임용된 윤태식 헬스 트레이너도 ‘프로듀스101’에서는 보지 못했던 역할이기에 어떤 방식으로 체육 수업을 이끌어갈지 궁금해집니다. 이 외에도 ‘프로듀스101’의 제아, 이석훈 역할은 바다와 장진영이 소화합니다.

 

1세대 아이돌 출신으로 파워풀한 가창력을 가진 바다와 블랙비트 출신으로 여러 아이돌의 보컬 트레이너로 활동 중인 장진영이 ‘아이돌학교’ 연습생들의 목소리를 책임진다. 총괄 프로듀서로는 히트곡 메이커인 블랙아이드필승이 발탁됐습니다.

 

‘프로듀스101’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댄스 트레이너가 가수 가희와 안무가 배윤정이었다면, ‘아이돌학교’에서는 가수 스테파니와 안무가 박준희가 그 역할을 맡았는데요 현재 연극 무대에서 열연 중인 스테파니와 여자친구의 ‘시간을 달려서’, ‘오늘부터 우리는’ 등의 안무를 창작한 박준희는 강렬한 카리스마와 빼어난 춤 실력을 바탕으로 연습생들의 실력을 향상시킬 예정이랍니다.

 

경쟁 그리고 성장

 

‘프로듀스101’와 ‘아이돌학교’ 모두 연습생이 서바이벌을 통해 데뷔 과정에 이르게 되는 포맷의 프로그램이죠. 앞서 방영됐던 ‘프로듀스101’에서는 서바이벌 과정에서 연습생들 간의 치열한 경쟁에 초점을 맞춰 과열 양상을 만드는 부작용을 낳기도 했습니다.

 

‘아이돌학교’는 경쟁과 생존보다 교육과 성장을 콘셉트로 택했는데 일반 학교처럼 짜인 교직원과 교육 과정, 춤과 노래에 한정되지 않은 다양한 수강 과목이 이를 뒷받침합니다.

출처- Mnet'아이돌 학교'

 

이 대목에서 ‘프로듀스101’과의 차이는 명확히 갈리는데요 취지는 좋아 보여도 이미 경쟁 속에서 커가는 모습에 익숙한 시청자들은 지루한 느낌에 채널이 돌아 갈거고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도 없다면, 아이돌학교‘에서 관심에서 멀어질 것입니다. 하지만 뚜껑은 열어봐야 아는 법. ‘아이돌학교’도 서바이벌 형식인 만큼 그 과정에서 교육과 성장이 제대로 그려질지는 방송을 두고 봐야 알 것입니다.

 

여러분의 관심어린  ♡~ 가 블로그를 빛나게 합니다 ♡~ 한번의    도장이 당신을 빛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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