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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아저씨 등장인물 줄거리

나의 아저씨 등장인물 줄거리

 

시작 전부터 배우 오달수의 하차로 말이 많았던 드라마 ‘나의 아저씨는 다시금 박호산 캐스팅으로 열심히 만들어지고 있는 드라마이다. ‘나의 아저씨’라는 드라마가 올해의 대작 급에 속할 수 있는 드라마임에 불구하고 적지 않은 파장으로 혼란스러운 기운을 빨리 걷어내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명품 드라마가 바란다고 나오는 것은 아니지만 어설프게 나오는 드라마는 아니기에 하는 소리이다.


우선 '나의 아저씨'는 삶의 무게를 버티며 살아가는 아저씨 삼 형제와 거칠게 살아온 한 여자가 서로를 통해 삶을 치유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약간 먼발치의 보통 사람들이 가진 이야기인데 명품 드라마가 있는 이유는 첫째 제작진이다.



나의 아저씨 제작진

'나의 아저씨'는 '미생', '시그널'을 연출한 김원석 감독과 '또 오해영' 박해영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열거한 작품을 대부분이 다 보았을 것이고 나 또한 빠진 것 없이 잘 봐왔던 드라마이다. 제작진에 대해서 말이 필요 없다.


두 번째는 투자인데 우선 배우들의 스케일을 보면 나누어진다. 굵직한 명배우와 연극배우들로 나누어 질과 흥행을 동시에 만족시키려 노력이 보인다. 나문희 배우도 캐스팅했지만, 갑자기 영화가 일정이 앞당겨줘 고두심으로 교체되었다. 송새벽은 한 번도 드라마에 나온 적이 없는 배우이지만 출연했다.

세 번째는 배우들이다. 아주 작은 조연에도 어설픈 배우가 없다. 그나마 제일 걱정되는 배우는 이지은(아이유)이다. 좋아하는 가수이고 연기를 하고 있지만, 경험이 적어 배역에 따라 들쑥날쑥한 편이다. 새로운 캐릭터 도전이지만 센스가 좋아 잘 할 거라 믿는다.

 

 

나의 아저씨 등장인물

 

박호산이 맡은 박상훈은 아저씨 삼형제의 맏형이다. 가장 먼저 중년의 위기를 맞지만 언제나 여유와 웃음을 잃지 않으려는 유쾌하고 귀여운 남자다.

 



이선균이 맡은 박동훈은 가장 먼저 중년의 위기를 맞이한 형 상훈과 오랫동안 꿈을 이루지 못한 동생 기훈의 든든한 울타리가 돼주는 따뜻한 둘째다.

 



송새벽은 극중 삼형제중 막내이자 영화감독 박기훈을 연기한다. 자기가 먹히는 거 빤히 알고 그걸 이용할 줄 알고 즐길 줄 아는 사람. 돈 있어 본 적 없고 나 돈 없는 거 모르는 사람 없고 빌붙는 거 전혀 민망하지 않다. 스무 살에 심심풀이로 대충 찍은 독립영화로 칸까지 갔다 오면서 영화계의 빛나는 샛별이 됐으나 첫끗발이 개끗발이라고 20년째 영화감독 데뷔 중이다. 난다긴다하는 감독들 밑에서 조연출만 수십 번. 그래도 기죽지 않는다

 



고두심은 박상훈(박호산) 박동훈(이선균) 박기훈(송새벽) 삼형제의 어머니 변요순 역을 맡아 이 시대의 어머니 상을 연기한다. 돈 잃고 별거 중인 큰아들 상훈과 마흔이 넘도록 장가도 못간 막내 기훈 때문에 걱정이 마를 날 없는 모정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지은은 퍽퍽한 현실을 온몸으로 버티는 차갑고 거친 여자 이지안 역을 맡았다. 독한 현실 속에서 하루하루 꿋꿋하게 살아온 지안이 아저씨들과 만남으로 변화를 맛본다

 



이지아는 '나의 아저씨'에서 박동훈(이선균 분)의 아내 강윤희 역을 맡는다. 동훈의 성실하고 견고한 모습만 보고 결혼했고, 결혼 후 자신만의 삶을 되찾고자 사법고시에 도전할 만큼 적극적인 인물이다



 

나라는 영화배우 최유라역으로 소심하지만 상냥한, 달콤 씁쓸한 매력을 지닌 인물이다. 영화감독 박기훈(송새벽)과의 악연을 중심으로 극에 색다른 재미를 불어넣을 예정


 

장기용은 '나의 아저씨'에서 비공개로 붙어진 훈훈한 캐릭터로 설정

 



김영민은 극중 박동훈(이선균 분)의 대학후배이자 현재 회사대표이사를 맡고있는 도준영 役을 맡는다.

 


정영주는 별거중인 박상훈(박호산)의 아내역

 

드라마가 시작 전부터 많은 일로 ‘나의 아저씨’라는 드라마가 흔들리지 않고 묵묵히 자기 자리를 찾아간다면 분명 좋은 드라마로 남을 수 있을 거란 생각이 듭니다. 그럼이만 포스팅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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